곰TV, e스포츠 페스티벌 4일 연속10시간 논스톱 생중계

서울--(뉴스와이어)--곰TV(www.gomtv.com)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e 스포츠 페스티벌(www.e-stars.or.kr)’ 중계 방송 일정을 8일 밝혔다.

곰TV는 ‘게임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채널404를 별도로 개설하고 스타크래프트 16경기, 워크래프트3 7경기, 카운터 스트라이크 7경기, 오디션3경기, 워록 3경기 등 주요 36 경기를 생중계한다. 생방송을 놓친 팬들을 위해 VOD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온라인 중계 최초로 경기가 열리는 체조경기장 무대와 플로어, 펜싱경기장을 연결하는 3원 동시 중계방송을 실시해 e스포츠 중계의 신기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방송에서는 불가능했던 4일 연속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논스톱 생중계로 온라인 중계의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 첫 256강 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곰TV는 256강에서는 빅 스타 위주, 128강부터는 경기 결과에 따라 매치를 선정해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곰TV 개막 방송은 10일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256강 KTF의 김동수와 SK텔레콤의 이건준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이어, 비 시즌 관계로 개인전에 나서게 된 ‘황제’ 임요환과 KTF의 박재영의 대결(오후 1시), 정규대회 첫승을 노리는 STX 서지수와 이스트로 신상호의 한 판 승부(오후 4시) 등 흥미진진한 경기를 중계한다. 같은 날 플로어에서 열리는 KTF 홍진호와 한빛스타즈 박경락의 경기도 오후 1시와 4시에 연달아 방송한다. 256강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12일 오후 8시 펼쳐진다.

워크래프트3 경기는 8강 조별리그의 주요 4경기와 11일 열리는 준결승전 및 결승전 등 7 경기를 중계한다. 우승 후보인 장재호의 대회 개막전(9일 오전 11시)을 비롯해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 등 출전선수 8명의 플레이를 모두 곰TV로 지켜볼 수 있다. 준결승은1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결승전은 오후 7시에 열린다.

또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이스트로의 경기를 포함, 7경기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곰TV 배인식 대표는 “이제까지 e스포츠에서는 단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올림픽’을 중계하는 기분”이라며 “이번 대회 중계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4일 동안 곰TV 채널 404번을 통해 중계되는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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