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캐세이패시픽항공 그룹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상반기 중 순이익은54.7%, 매출은27.9% 늘어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실적은 주로 여객 수요의 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성 증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룹의 매출은 346억3천1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4조864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25억8천1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3,045억원) 를 기록하였다.

상반기 전체 매출 중 여객 운송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4.6% 증가한 183억 홍콩달러(한화 약2조 1594억원)를 기록했으며, 수송 여객의 수는 4.1% 증가한 850만 명이다. 한편, 화물 운송 실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62만3천 톤을 기록하였으나 해상 수송업의 경쟁력 강화 등 몇 가지 요인 때문에 수익성은 오히려 8.3% 줄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실적은 처음으로 드래곤에어의 실적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완전 인수 이후 두 항공사의 네트워크 연결 개선을 통한 드래곤에어의 여객 서비스 부양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작업을 해왔으며, 에어차이나와의 제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상반기 중 3대의 항공기를 추가하는 등 여객기단 확대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2 대의A330-300, 보잉777-300ER 1호기를 인도 받게 되며 화물기단의 확충을 위해 2대의 보잉 747-400BCF 그리고 2008~2009년 인도예정으로 6대의 보잉 747-400ERF화물기를 주문하였다.

기단에 새로 합류하는 모든 장거리 여객기는 새로운 기내 상품을 갖추게 되며 현재 운항 서비스 중인 항공기의 상품 교체 작업 역시 함께 진행해 올해 말까지 15대의 항공기가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침대형의 비즈니스 클래스, 보다 편안하고 공간이 여유로운 새 이코노미 클래스 상품을 완비하게 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크리스토퍼 프랫회장은 “고유가와 화물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영업실적을 상반기에 이뤄냈다. 현재 우리 그룹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드래곤에어 인수에 따른 혜택을 확인 하였다. 화물 부문의 위축은 단기적인 것으로 항공화물 업계의 미래를 확신한다. 하반기는 신형 항공기의 인도와 혁신적인 기내상품을 갖춘 더 많은 항공기의 운항이 개시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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