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평-사이비 햇볕전도사들의 한몫 챙기기를 경계한다

서울--(뉴스와이어)--오는 8월 28일,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이와 때를 같이해 소위 범열린당 대선예비주자들이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너도나도 한몫했다고 손들고 나서고, 심지어 약삭빠르게 ‘평화이슈 띄우기’가 가열되고 있다.

이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정략적으로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얄팍한 속셈이다.

이들의 약삭빠른 행보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주역들 그리고 한나라당이 합작해서 만든 지난 남북정상회담특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정권의 최대실책은 남북정상회담특검이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들은 하나같이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 특검의 칼을 들이대고 폄훼하는데 찬성하고 동조했다.

이들은 사이비 햇볕전도사들이다.

열린당과 사이비 햇볕전도사들은 지금이라도 지난날의 과오에 대해 석고대죄 하라. 이 점에서 ‘도로열린당’이 된 ‘미신당’도 자유롭지 못하다.

범열린당 대선예비주자들이 잇속 챙기기에 나서면 2차 남북정상회담은 ‘대선용’이라는 국민적 비난과 함께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사이비 햇볕전도사들은 자중자애하기 바란다.

덧붙여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대한다.

2007년 8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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