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그룹 김성주 사장, “진정한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여성도 군대를 가야”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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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조선일보 코스닥 033130
2007-08-10 16:22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MCM으로 유명한 성주 그룹의 회장 김성주 회장이 조동성이 만난 글로벌CEO에 출연, “국가의 미래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구의 반인 여성이 깨어나야 하며, 여성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여성은 군대의 훈련을 통해 자기의 감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주 회장이 여성이 군대를 가야한다고 밝히는 데는 그녀가 겪은 삶과 성공 스토리에서도 알 수 있다. 김성주 회장이 국내 유명 대기업의 딸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또한 딸은 좋은 집안과 중매로 결혼을 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집안 분위기에 反해 외국인과 결혼하여 집에서 쫓겨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좋은 집안의 아내로 살기 보다는 여자도 경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일푼으로 시작 지금의 MCM 브랜드를 만들었다.

김성주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아버지(대성 그룹 故 김수근 회장)가 정치와 가까이 하지 말아라. 요령과 혜택 받을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MCM 브랜드를 이끄는 성주 그룹은 그룹 소유의 건물이 없다. 건물 소유를 통한 부동산 수익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얻은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하나의 명성을 얻었다는 것.

“투명하게 정직하게 번 돈의 10%를 개인 뿐 아니라, 회사에서 반드시 환원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4~50개국의 NGO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작은 섬나라인 마다카스카라라는 곳에 주식회사 성주 병원을 지어줬죠. 인도 캘커타에 병원과 학교를 돕고 있고, 항상 주요사업은 북한 문제입니다. 언젠가 우리나라가 북한을 끌어안아야 할 때가 올 수 있으니까요. 저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전 재산을 북한을 위해서 헌납하는 거예요.” 전 재산 북한 헌납 내용으로 이미 유언장까지 썼다는 김성주 회장.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를 실천하며, 인구의 반인 여성들에게 나아가서 중소기업이 볼 수 있는 하나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 2년 여간 MCM의 명품 마케팅을 위한 개보수작업을 마친 김성주 회장. 지난 7월 26일 MCM의 세계 패션 1번지인 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베이징에 독자 매장을 열어 아시아 최대 패션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공략을 가속한다. 김성주 회장은 이제 MCM이 새로운 시장 출점으로 세계 일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목적을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책임에 가치를 싣는 김성주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은 8월 13일 밤 11시 비즈니스앤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www.businesstv.co.kr에서 VOD 서비스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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