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킹 시즌 2, 업데이트 날개 달고 동접 순풍
‘원더킹’의 개발사 류엔 소프트에 따르면 조합 시스템 개편 및 유저 편의성 증진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6배에서 7배 가까이 늘었으며, 일 접속인원 수 및 일 가입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퍼블리셔인 SBSi는 원더킹의 이러한 ‘부활’이 지난 31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그 동안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하던 유저들의 많은 욕구들을 해소했고, 또한 캐릭터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하고 레벨 업을 조금 편하게 하는 등 작은 부분 하나 하나 게임을 조금이라도 쉽게 만들고자 노력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류엔 소프트의 류지수 사장은 “MMORPG가 첫 작품이어서 초반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바람에 조금은 멀리 돌아오게 되었다.”며 “그 동안의 시행착오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제는 유저들이 정말 좋아해 줄만한 것들을 보여줄 차례”라고 말했다.
앞으로 원더킹은 오픈베타 시즌 2를 맞아 기존 선행 주자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업데이트와 게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동안 하나 하나씩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재 정형화 되어 있는 2D 횡스크롤 MMORPG 장르의 메인 타이틀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루키 게임’ 원더킹이 ‘국민 게임’들이 즐비한 2D 횡스크롤 MMORPG 장르에서 어떻게 선발 주자들과 경쟁하며 상위권 게임으로 도약해 나갈지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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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i 게임사업팀 문동열 PD 02-2001-6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