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무용수들 경쟁을 넘어 지구촌 우정으로...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우선 개막 전날인 8월 26일 국내, 해외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모임시간을 마련한다. ‘사랑해요’, ‘배고파요’ , ‘안녕 하세요’, ‘감사 합니다’등 쉬운 한국말 배우기, 이를 이용한 한국말 꽁트, 한국 참가자들의 웰컴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참가자들이 마련하는 즉석 공연을 통해 경연을 앞두고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가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해외 참가자들이 사무국에서 미리 짜둔 조원을 찾는 “Finding Angels"(천사 찾기) 프로그램이다. 총 12조로 편성되어있으며 각조는 9-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바 스스로 명찰을 보고 자기 조원을 찾아 인사하고 결속을 다지는 행사이다. 이 조는 직접적인 경쟁자들로 구성되지만 서로에게 천사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천사관계는 경연 동안 서로를 격려하고 홈스테이, 관광안내 등을 통해 아름다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허영일 집행위원장은 '3년 동안 큰 틀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였으므로 그 터전에서 개개인의 감성까지 살찌우는 콩쿠르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강조한다.
점점 더 세계화되는 추세 속에 차세대 무용인들의 네트 웍크의 힘이 한국무용의 힘이 되는 것이기에 커뮤니티를 통한 친목, 국제적인 이해,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아가려는 제4회 서울국제 무용콩쿠르가 점점 더 기대가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cf.or.kr
연락처
홍보팀장 박성희 02-588-7570 011-9987-7832
-
2009년 4월 23일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