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명품잡지 ‘THE GALLERIA’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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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2005-01-20 10:27
서울--(뉴스와이어)--백화점업계가 명품잡지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명품잡지는 사외보 보다 기사와 광고를 고급화한 형태로 독자를 VIP로 한정해 우편발송 하는 형태를 취하는데 수입자동차와 호텔 등 일부 업종에서 발행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FIRST LADY』라는 제호로 2001년부터 발행해왔다. 1월말에 갤러리아 (THE GALLERIA), 롯데 (AVENUEL), 현대 (STYLE H) 등 백화점 업체들이 명품잡지를 경쟁적으로 발행해 다가올 명품전용관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 THE GALLERIA 』라는 제호로 1월 25일 창간호를 발행한다. 오뜨마케팅에서 제작을 대행하며5*7배판에 250쪽 분량의 무선철형태로 5만 5천부를 발행한다.

동업계와 차별화를 위해 MEGALOG ( Magazine+Catalog)의 형태로 만들며 쇼핑과 MD 정보를 전달하는 멤버쉽 쇼핑 매거진을 컨셉으로 한다. 내용을 보면 패션, 뷰티와 홈 인테리어 등 쇼핑관련 부문을 중심 (60%)으로, 여행· 요리·건강·문화예술 등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제안 30%, 기타 이벤트와 뉴스 등으로 구성된다. 광고는 명품업체에 한해 게재한다.

독자층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VIP고객들을 중심으로 지방점포의 VIP고객들을 포함하며, 우편으로 발송한다. 명품관 점포 내와 프라자 호텔 휘트니스클럽, 한화증권 PB센터, 제이드팰리스 (CC) 등 한화그룹의 VIP전용 서비스 시설에도 비치한다. 또한 강남지역의 고급 서비스 시설 중 엄선한 곳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접할 수 있게 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배일헌 (裴一憲)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명품 경쟁 시대를 맞아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THE GALLERIA’를 창간하였다. 동업계도 명품잡지를 발간해 상호 비교가 되는 만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BEST 잡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aller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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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은영 410-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