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말레이시아 ABF사와 ‘멜라민공장 해외이설 합작 계약’ 체결
남해화학은 2002년 암모니아, 요소공장 가동정지로 인해 요소공장과 연계된 멜라민공장이 가동정지 된 바 있으며, 이번 멜라민공장을 말레이시아 빈툴루 소재 ABF사 공장으로 이설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공장 가동정지 후 약 3년 만에 공장 재가동의 전기를 맞이했다.
이번 합작계약으로 ABF사는 부지, 원료 및 유틸리티 공급과 생산 제품을 판매하게 되며, 남해화학은 현물 출자와 공장운영 기술자를 파견하여 멜라민공장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게 되었다. 양사의 투자 비율은 각각 50%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통해 저가의 고품질 멜라민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남해화학은 합작이설이 완료되면 멜라민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고, ABF사는 신규 공장 건설 투자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절감하며 멜라민 시장에 남해화학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멜라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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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IR담당 박덕우 차장 02-2262-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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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6일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