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기술원, 농업박람회 짚·풀 공예품 공모전에 참가하세요

나주--(뉴스와이어)--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짚과 풀을 이용해 만든 짚·풀 공예품을 공모,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때 전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짚·풀 공예품 공모전은 전통 짚·풀 공예품 제작 기술을 계승하고 농촌 노인들의 소일거리에서 더 나아가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해 문화상품화 함으로써 노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제작한 짚·풀 공예품으로 형태나 규격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 자격은 전국의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수량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되고 작품의 재료는 국내에서 생산된 짚과 풀만을 사용해야 된다.

특히, 작품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작품설명서에 제작과정 및 완성품 사진 3매 이상을 첨부해야 하고 접수된 공예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모든 입상작품은 전남도에 귀속되고 농업박람회 종료 후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과학관에 연중 전시된다.

접수방법은 참가 신청서를 제6회 대한민국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oreaagriexpo.or.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고, 궁금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061-330-27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우리 민족의 고유한 생활도구인 짚·풀 공예품 제작 기술을 발굴 및 보존하고 관광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전통문화계승은 물론,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농외소득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도시소비자에게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토록 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이모저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과 함께 생명예술관, 녹색명품관, 지역농업특화관 등 17개 전시·판매관을 설치·운영한다.

또,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농작물 타작마당, 천연향수 만들기 등 15종의 체험마당, 어린이 도립국악단 공연, 원숭이 공연 등 10종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웹사이트: http://www.jares.go.kr

연락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기술공보 061-33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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