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미래 농업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개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친환경 생명농업! 미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농업인과 해외 수출바이어, 농업 관련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열리게 된다.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전남 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우리 농업에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하면서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 찾기와, 환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게 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생명예술관 등 9개의 주전시장과 허수아비, 장승 전시장 등 6개의 부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농작물 타작마당 등 15개의 체험 행사, 농업인 화합한마당, 짚풀 공예 공모전 등의 경연, 공연행사 등 모두 42개의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지난 해와 달리 친환경 농업기술과 새로 개발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관’을 전시와 배움 장터를 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농업이 갖는 신비한 생명현상을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원예치료실과 신기한 식물 등이 갖추어진 ‘생명예술관’이 운영되고, 국내 우수 농산물을 해외 바이어가 직접 보고 수출계약을 할 수 있는 녹색명품관, 웰빙농업, 건강농산물, 짚풀공예 공모작품 전시와 진귀한 농산물을 전시하는 아이디어 농업관,누에의 한살이를 전시하는 ‘신비한 누에관’,시군농업기술센터 특화사업을 전시하는 지역농업 특화관 등 9개 주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또한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업 농촌 사진전시장, 분경전시장, 농업발전 역사관 등 6개 부전시관이 설치 운영되며, 고구마 캐보기, 김장채소 수확 등 15개 체험행사와 향토음식 장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열린다.

이번 농업박람회의 특징은 고품질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계약.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농업의 다양성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존자원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그리고 농업인들이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알리고 외국 수출과 대규모 유통업체와 약정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해 제 5회 농업박람회에는 65만 여명이 참관 하였으며, 우수 농특산물 수출계약 70억원, 현장판매 6억원, 판매약정 165억원 등 241억원의 직접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관광자원화와 함께 첨단 기술농업과 친환경농업이 살아 숨쉬는 실물 전시로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실증교육장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 농산물의 해외 수출과 대형유통업체 등에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의 농경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볼거리와 남도의 풍성한 먹을거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등 착한 농심과 어진 소비자가 우정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ares.go.kr

연락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기술공보 061-33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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