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8월 16일자로 ㈜썬트로닉스(이하 ‘동사’)의 제1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평가는 고정 거래처를 바탕으로 한 매출 기반, LCD 시장 환경 호전에 따른 광학필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추세, 마진율 저하 및 고정비 부담으로 전원복합모듈 사업부 영업적자 지속, 과중한 차입금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영업수익성이 열위하고 재무구조도 취약한 수준이나 고정 거래처 기반과 광학필름 사업의 수익성 개선 추세를 감안하여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하였다.

동사는 1984년 8월 썬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후 1987년 5월 ㈜썬코리아전자로 법인등록하였으며, 프린터,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전원복합모듈을 제조, 판매하여 온 코스닥 등록기업이다. 2006년에는 ㈜썬테크와의 합병을 통해 LCD용 광학필름 가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다.

전원복합모듈 사업부는 80% 이상의 매출이 삼성전자에 대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린터용 제품에 대한 강점과 영상기기 분야에 대한 납품량 증가로 연간 5백억원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단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2006년부터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천진에 신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사업장에 대해서는 Down-Sizing을 계획하는 등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학필름 사업부에서는 광학필름 생산업체로부터 구입한 원단필름을 가공하여 주로 ㈜원우정밀, 희성전자㈜, 희성정밀㈜ 등 LG필립스LCD를 주 거래처로 하는 BLU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2006년 이후 LCD 패널가격 급락과 LG필립스LCD의 영업적자 지속에 따른 가격 인하 압력으로 마진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적자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최근 LCD 패널가격 안정화와 LG필립스LCD의 영업수익성 호전에 힘입어 3월부터 영업흑자로 전환되었다. 다만 원단필름 업체와 BLU업체에 비해 사업규모가 작고 협상력에 한계가 있어서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따라 적정 마진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며, 수율 관리 및 내부 원가 절감 노력의 가시화가 수익성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썬테크의 동사 지분 인수 및 합병 과정에서 소요된 자금을 자사주로 보유하게 되었고, 이후 수익성 저하로 영업현금흐름도 부진함에 따라 2007년 7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359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한, 차입금의 약 75%가 단기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기차입금(사채 포함)의 상당부분도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상황이어서 차입구조의 안정성도 열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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