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차세대과학교과서 워크숍 개최
이 날 워크숍에는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화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최경희 교육문화비서관, 초·중·고 차세대과학교과서 집필진, 편집 디자인팀 및 관련 인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초·중·고 차세대과학교과서 개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상호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워크숍은 오후 4시부터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선화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첫 발표는 고1 차세대과학교과서 대표집필자가 ‘고1 교과서 집필 경험공유 및 시사점’을 주제로 15분 동안 진행하며, 뒤를 이어 중1 교과서 대표집필자와 디자인팀 발표자가 각각 중1 교과서 집필방향 및 추진현황, 중1 교과서 디자인 개발방향 및 추진현황을 설명한다. 다음으로 초등 3·4 교과서 집필방향 및 추진현황과 디자인 개발방향 및 추진현황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워크숍이 마무리된다.
차세대과학교과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과학포털 사이언스올닷컴(www.scienceall.com)의 차세대과학교과서 코너(http://image.scienceall.com/cms/old/sa0educ/01/01e/high/DATA/html2/main.html)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02-559-3899)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날 워크숍에서 논의될 차세대과학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초등 3·4 차세대과학교과서의 특징
1. 차세대과학교과서 연구팀이 7차 교육과정 과학교과서에 대한 비판과 요구 및 외국 교과서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
2. 주요 개념을 강조하고, 과학적 탐구활동과 다양한 읽기자료를 통해 과학의 꿈 키우기를 강조
3. 초등 3·4 교과서와 중1 교과서 개발은 디자인팀이 고객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추진
4. 고객 수요조사는 구성, 스토리 전개, 시각요소,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선호도와 방향성에 중점을 둠
■ 초등 3·4 차세대과학교과서의 디자인 목표
1.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과서를 목표로,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과학지식을 단순히 암기하기보다 학습자의 오감을 통해 생각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
2.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을 목표로, 초등학생의 관점에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함
3. 재미있는 탐험지도와 같은 디자인을 목표로, 어린이 스스로가 게임을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쉽게 과학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함
■ 중 1 차세대과학교과서의 특징
1. 창의적 첨단 미래 교과서를 목표로,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가정과 사회에서도 과학을 즐기며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
2.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4단계는 ‘무엇이 궁금한가’, ‘무엇을 알아야 할까’, ‘어떻게 해결할까’, ‘무엇을 더 알아볼까’로 구성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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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홍보실 장미경 대리 02-559-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