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이 워크샵은 보호직 통합에 따라 소년보호기관에서 보호관찰소로 전직하게 된 직원(7명)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기법 등 다양한 업무관련 지식습득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보호직 통합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보호관찰 직원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기존 보호관찰 직원과 전입직원이 인간적이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이질감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기존직원)와 멘티(전입직원)가 같은 팀 내에서 업무를 함께 하며 보호관찰 지도·감독에 대한 축척된 경험을 공유하고, 멘티가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향후, 6개월간 실시된다.
한편, 멘티로 결연한 김 모(보호직 9급) 직원은 “그 동안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경험 많은 보호관찰 선배 멘토로부터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며 이번 워크샵을 크게 환영 했다.
웹사이트: http://daegu.probation.go.kr
연락처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이재연 계장, 053-951-9081, 018-504-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