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2008년 로스쿨 도입을 앞두고 로스쿨 인가를 받기 위한 대학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가운데, 전남대 법과대학 교수 16명이 일본 대학들의 로스쿨 현황 청취와 자료 수집을 위해 최근 일본을 방문, 일본 로스쿨과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남대 교수단은 일본 내 최대 로스쿨 중 하나인 와세다대학 로스쿨과 교토대학, 메이죠대학, 고베대학 등 6개 로스쿨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로스쿨 운영실태 파악, 교과과정 비교, 시설 현황 등을 둘러봤다.

이중 와세다대학 로스쿨은 입학정원이 300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로스쿨 중 하나이며, 고베대학 로스쿨은 입학정원 100명의 일본 지방 거점국립대학중 하나다.

두 대학 모두 전남대와 대학 차원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는데 전남대 로스쿨 개교와 더불어 학점 상호 인정을 전제로 학생을 파견하고, 상호 연구 및 강의를 위해 교수를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정종휴 전남대 법과대학장은 “전남대학교의 로스쿨 인가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보다 먼저 로스쿨을 도입한 일본의 로스쿨들을 둘러보며 교과과정 및 인프라를 파악하고 왔다”면서 “와세다 대학을 비롯한 명문 로스쿨과 학생 및 교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이번 방문의 큰 성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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