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워 도농, 계약률 72.6%
한때 고분양가 논란으로 인해 미달사태를 점쳤지만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1.05: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부동산 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계약률 현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진흥기업 주택영업팀의 유병남 팀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감안할 때 3개월 시점까지의 계약률이 50-60%를 넘어서면 계약상황이 좋은 것으로 보는데 지금의 추세로 봐서는 계약률이 낮은 저층 상황을 감안한다 해도 12월 이전에 계약률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근 분양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탁월한 전용률(83.9%)에 한강조망, 그리고 남양주시 최초로 선보이는 타워형 초고층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은 분양가보다 높은 투자가치를 제공했고 그것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품질경쟁을 하기가 어려워 질것이고 그렇다보면 지금보다는 획일적인 공급이 이루어져서 소비자가 원하는 질의 주택이 공급되기는 어렵게 된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고급자재를 사용한 고급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마제스타워 도농의 계약률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기본형 건축비로 건축비가 제한되면 고급브랜드의 고품질주택은 공급이 막히고 고급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마제스타워 도농의 계약을 마친 이들의 현 거주지를 분석해 본 결과 48.2%가 서울 거주자들이다. 이는 분당·용인에 이어 남양주가 강남 대체지로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임을 보여주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교통 인프라가 낙후됐고 신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해 주목받지 못해 왔다. 그러나 올 한해 총 1만4,000여가구의 대규모 신규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수도권 동북부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가 되었으며 중앙선 청량리~춘천 복선 전철화 사업 가운데 4.9km의 덕소~팔당 구간이 오는 12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어서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서울 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마제스타워 도농 1차는 달라진 남양주 교통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이어서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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