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 SBS 사극 ‘왕과 나’ 제작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안방극장에 사극열풍이 거세다. 지난해부터 브라운관을 강타했던 고구려사 열풍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달 막을 내린 <한성별곡-정>과 방영을 앞두고 있는 <왕과 나>, <이산>, <대왕 세종> 등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사극의 부활이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주몽'과 '대조영', '연개소문' 등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뿌리를 강조하는 사극들이 봇물을 이뤘다면 올 하반기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이처럼 몇 해 전부터 사극이 전성을 이르고 있는 것은 역사극이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대중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행보증수표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 협찬에 있어서도 사극의 인기가 대단한데, 사극의 재미 못지 않게 드라마에 따라 붙는 협찬 광고도 하나의 볼거리다. 안방 시청률 뿐 아니라 드라마의 인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사극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어느 프로그램에 협찬해야 할지 제작 지원을 고려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여간 난감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드라마의 인기도에 따라 제작 지원에 따른 효과가 천차만별이지만 출연진과 줄거리만으로 협찬을 결정해야 하다 보니 고심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제작사와 협찬사 모두 시청률 전쟁 못지않게 피 말리는 전쟁으로 표현하는 것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특히 입소문이 고객의 구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외식업체의 경우 방송협찬을 유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으로 유명한 원앤원㈜을 비롯해 본죽, 놀부 등이 방송제작지원에 적극적이다. 원할머니보쌈과 퐁립을 운영하는 원앤원㈜(www.bossam.co.kr, 대표이사 박천희)은 작년 <돌아와요 순애씨>와 올 상반기 <마녀유희> 등 현대물을 제작지원 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대물로 눈을 돌려 <왕과 나>를 제작 지원한다.

한편, 8월 27일 9시55분 SBS 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왕과 나>는 조선전기의 환관 김처선을 주인공으로 다룬 휴먼드라마이다. <포도밭 그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오만석’이 김처선 역을 맡고 사극의 대부 김재형 PD가 메가폰을 잡았는데, 비중 있는 스태프 뿐 아니라 역사물의 소외대상이었던 내시를 주인공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원앤원 개요
‘원앤원주식회사’는 40년 전통의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다. 1975년 청계천 거리의 작고 소박한 보쌈집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시작으로, 2008년 박가부대찌개, 2012년 모리샤브, 2013년 족발중심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재 6개 브랜드 360여개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매출 2000억원 달성 목표를 통해 국내 1위 외식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nandone.co.kr

연락처

원앤원(주) 마케팅팀 홍보파트 임희용 과장, 02-460-8643, 019-386-388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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