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이 20일 대선후보를 선출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경선은 우리에게 크나큰 교훈과 숙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여론조사의 반영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경선일 4일 전만해도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후보에게 대의원, 당원, 일반선거인단은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언론사별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0%이상의 격차로 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투표함을 열고 보니, 전혀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박 후보는 대의원, 당원, 일반국민 등 선거인단 투표에서 400여 표를 이긴 것입니다. 전 언론의 여론조사는 모두 역전된 결과였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점은 이점입니다. 그러나 3개 기관의 여론조사는 역전되지 않고, 4,5일전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원, 대의원, 일반선거인단들의 변화의 추세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입니다. 최소한 1, 2%라도 변화가 있어야 정상임에도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전혀 변화가 없었던 점입니다.

한나라당의 대사에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크나큰 교훈은 우리 민주당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란 아침 다르고 저녁에 다를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란 국민들의 투표성향을 미리 예측하는 일종의 허구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직접 투표에 참여한 당원과 국민들의 권리와 승부를 여론조사라는 허구가 판가름 지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1명이 지지응답하면, 7명이 지지한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한사람이 일곱 명의 표를 행사한 것입니다.

이는 민주주의 정신에도 위배될뿐더러, 여론조사의 함정에 빠질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선방식이 한나라당과 복사판인 점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여론조사방식은 아예 반영되지 않아야 합니다. 20% 여론조사 방식이란 차라리 후보를 여론조사로 선출하는 게 낫다는 것이 한나라당 후보선출과정이 증명해주었습니다.

여론조사 첨가방식을 아예 제외하고, 국민선거인단을 대폭 늘려야 합니다. 완전개방일수록 바람직합니다. 국민이 참여하면 여론조사는 필요 없지 않습니까.? 국민들의 직접참여와 민주당의 당세확장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안입니다.

저, 신국환은 여론조사 반영 경선은 분명히 반대합니다. 국민여론에 대한 허구와 기만의 함정과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저, 신국환은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아예 없애고, 완전개방형 국민경선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수 있음을 권고드립니다.

2007년 8월 21일 신국환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웹사이트: http://www.shinkookhwan.pe.kr

연락처

신국환의원실 02-788-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