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 대구KYC 공동 좋은 친구 만들기 결연 행사 가져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멘토)와 보호관찰청소년(멘티)이 1:1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인식으로 심성순화와 대인관계 향상을 돕는 한편,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동기와 목표의식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6개월간 지속되는 활동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스포츠 경기관람, 수련회·경연대회 참가, 역사현장 탐방, 자기 표현하기, 베스트셀러 저자와의 만남 등을 함께하며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다.
1999년부터 대구보호관찰소와 대구KYC가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멘터프로그램은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멘토 발굴 등을 통해 유용한 보호관찰처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구KYC 이홍우 대표는 “보호관찰청소년 재범 방지를 위해 멘토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보호관찰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역사회의 비행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호관찰소 양승표 소장은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민간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수”라며, “전문지식과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보호관찰처우프로그램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daegu.probation.go.kr
연락처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이재연 계장(053-951-9081, 018-504-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