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나경원 대변인은 8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무현 정부 언론정책 정신차려야 한다

브리핑룸을 통폐합해 가두리양식장을 만들어 놓았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외교부, 식약청 등 출입기자들을 기자실에서 하루라도 빨리 내쫓으려고 인터넷선까지 뽑는 등 폭력철거반처럼 위협하고 있다.

기자등록제를 부활시켜 기자들에게 바코드를 새겨 놓겠다고 법석이다. 일선 경찰서 기자실을 폐쇄해 민생의 최전선에 기자들의 출입을 하지 말라는 식이다.

정부의 취재봉쇄, 언론탄압이 끝을 모르고 있다.

민주화 운동을 자랑하는 정부가 이처럼 상식 밖의 언론탄압 정책을 들고 나온 것은 국정실패를 어떻게든 가려서 대선을 유리하게 이끌겠다는 것이다. 아무리 덮고 가리려 해도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일 뿐이다.

노무현 정부 제발 정신차리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국민의 눈과 귀를 활짝열어 국민의 알권리를 찾아드리겠다.

ㅇ 매국적 NLL 군불지피기 중단하라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의제로 설정할 모양이다.

남북이 협의를 하게 될 경우 결과는 뻔하다. 일방적 양보로 귀결될 것이다. 참으로 우려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NLL논란에 불을 지핀 후 늘 그래왔듯이 이곳저곳에서 지원사격이 펼쳐지고 있다. 군불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는 김장수 국방장관이 NLL문제는 남북정상회담이 아닌 장관급 회담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한데 대해 이례적으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NLL문제는 정상회담은 물론 장관급 회담에서도 절대 다뤄져서는 안 된다. 아무리 낮은 수준에서도 의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이다.

의제설정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자체부터 지극히 비정상적이다.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NLL양보는 영토를 팔아먹는 매국행위이다. 독도를 일본에 양보하는 것과 하등의 차이가 없다. 역사적 죄인이 되는 것이다.

국익에 반하는 제멋대로 합의는 실효성이 없다. 정부는 매국적 NLL논란을 당장 중단하라.

ㅇ 대선용 세제개편안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

재경부가 대선을 4개월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세금을 줄여주겠다고 나섰다.

갖가지 명목으로 국민의 호주머니를 강탈해온 약탈정권이 아무런 이유 없이 선심을 쓸 리는 만무하다.

한마디로 대선용이다.

세금폭탄에 대한 원성이 자자할 때도 꿋꿋하게 버텼던 정부이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진작부터 감세정책을 써왔다면 시비를 걸 이유가 없다.

감세를 하겠다는 것 자체는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국민들은 이런 얄팍한 꼼수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ㅇ 한나라당 호남지지율 1위, 동토에 꽃이 핀 것

더 이상 지역대결은 없을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당 지지율 25.2%로 1위를 차지했다.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다. 한나라당에 대해 꽁꽁 얼어있었던 호남인들의 마음이 녹았고, 굳게 닫혀있던 호남인들의 마음이 열린 것이다. 동토에 꽃이 핀 것이다.

이러한 쾌거는 그동안 호남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결과라 생각한다.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지난 무안?신안 보궐선거에서 12%의 지지와 대선후보 광주 합동연설회 때 보내주신 지지에서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

한나라당은 앞으로 호남에 더욱 따뜻한 애정과 정책을 갖고 다가가겠다. 한나라당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호남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또한 이러한 지지율은 국민의 의식이 이제 지역주의에 기대고 매달리는 정치인들의 의식수준을 뛰어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선은 지역구도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오직 국정실패세력 대 경제살릴 선진화세력, 정권연장세력 대 정권교체세력의 구도만이 있을 뿐이다.

2007.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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