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안녕,쿠로’ 가족 & 애견 관객 행렬 잇따라

서울--(뉴스와이어)--여름의 끝자락, 작고 새까만 강아지 한 마리가 극장가에서 훈훈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개봉, CQN 명동에서 상영중인 <안녕, 쿠로>가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쿠로’를 보기 위한 관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츠마부키 사토시와 일본영화 팬들이 관객의 주를 이뤘던 초반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관객, 애견 관객 등 보다 폭넓은 관객들이 <안녕, 쿠로>를 찾고 있다는 극장 측의 전언이다.

<안녕, 쿠로>는 어느 길 잃은 강아지를 중심에 놓고 노스탤지어 짙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안녕, 쿠로>가 특별한 이유는 실화에 바탕해서 만들어졌기 때문! 익히 알려져 있듯, 영화 속에 등장하는 ‘쿠로’는 1961년 일본 나가노현에 실존했었으며, 어느 시골 고등학교에서 장장 10여년 동안 학생, 교사들과 동고동락한 사연을 갖고 있다. 동물과 인간의 흐뭇한 교감이라는, 언제나 감동적일 수 밖에 없는 소재가 실화라는 점 때문에 더욱 더 심금 울리게 다가온다.

또한 <안녕, 쿠로>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출연 배우들의 면면이다. 일본 남자 배우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첫손에 꼽히곤 하는 츠마부키 사토시가 쿠로의 둘도 없는 친구를 연기했으며, 이토 아유미와 아라이 히로후미 등 재능을 검증받은 일본의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단짝 친구들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올 여름, 훈훈한 감동이 되어 주고 있는 녀석의 이야기 <안녕, 쿠로>. 현재 CQN 명동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전체 관람가.

연락처

씨네콰논 코리아 김영창 팀장 02-774-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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