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아앙의 전설’ 김상진 감독, Emmy상 수상자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www.nick.co.kr)은 오늘, 미국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닉 코리아에서 방송하고 있는 ‘아바타 - 아앙의 전설’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므아(Moi) 애니메이션’의 김상진 감독(33)이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2007년 Emmy Award 애니메이션 부문 개인 업적상(Individual Achievement)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미국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2년에 애니메이션 업계에 입문, 올해로 15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 감독은 ‘아바타-아앙의 전설’의 217화 에피소드(시즌 2, 17번째 에피소드)로 제 59회 Emmy상 애니메이션 부문 개인 업적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2006년 ‘JM 애니메이션’의 ‘유재명 감독’이 206화(시즌 2, 6번째 에피소드)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업계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Annie Annual Award의 제 34회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므아 애니메이션’과 ‘JM 애니메이션’은 모두 ‘아바타-아앙의 전설’의 국내 제작을 맡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아바타-아앙의 전설’은 그 동안 단순히 주문 - 생산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던 천편일률적인 OEM 하청 방식에서 탈피, 원작자와 국내 애니메이션 하우스간의 철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한 팀으로써 작업을 해왔으며, 이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화두가 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존재했던 인디케이션 (작업 지시문)이 사라진 것은 물론, 국내 제작 감독이 미국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직접 파견되어 Pre 제작 단계에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제작 스튜디오와 니켈로디언이 함께 스토리 보드를 만들어 가는 등, ‘아바타-아앙의 전설’ 제작과 관련해서라면 Pre 제작부터 Post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국내 제작사가 함께 해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쉽’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2006년 Annie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던 ‘JM 애니메이션’의 유재명 감독은 물론, 2007년 Emmy상 애니메이션 부문 개인 업적상(Individual Achievement)을 수상하게 되는 ‘므아 애니메이션’의 김상진 감독 모두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추천에 기반하여 두 권위 있는 상의 후보자로 등록 되었으며, 두 감독의 뛰어난 능력은 결국 세계적인 명성의 상을 거머쥐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가 뛰어난 작업 능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외국의 선진 기업과 마음을 주고 받는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내게 됨으로써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루게 된 것. 이는 고착 상황에 빠져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켜주는 새로운 롤 모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양풍의 판타스틱 어드벤처물인 ‘아바타-아앙의 전설’은 전쟁으로 파괴된 세계를 바로 잡아야 하는 12살 천방지축 꼬마 영웅 아앙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Nick)을 통해 시즌 1이 방영되고 있으며, 2007년 말경 시즌 2가 국내에 소개 될 예정이다.

한편, 니켈로디언은 ‘아바타-아앙의 전설’ 이외에도, 자사의 유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보글보글 스폰지밥(SpongeBob Squrepants)’, ‘하이 도라(Dora the Explorer)’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하고 있으며, 국내 및 전 세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및 작품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닉(Nick)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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