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이탁희 교수, ‘나노연구상’ 영예

광주--(뉴스와이어)--광주과기원 이탁희 교수가 국내 최대의 나노기술 축제에서 나노기술분야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나노연구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대 문승현)에 따르면 원 소속 이탁희(39,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과기부와 산자부가 공동 주최하는 ‘나노 코리아 2007(Nano Korea 2007)’에서 나노연구혁신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일산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나노코리아 2007 개회식에 이어 열린다. 나노연구혁신상은 나노기술 분야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발표한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이탁희 교수외 3명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탁희 교수는 분자 나노 소재 및 소자, 유기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일차원 나노 구조물 합성 및 소자 제작 기술 등 나노 전자 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최근 3년간 미화학학회지(J. Am. Chem. Soc.), 나노레터(Nano Lett.), 응용물리학레터(Appl. Phys. Lett.) 등 해외 유명 저널에 나노 전자 소자 관련 우수논문 30여편을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성과에 힘입어 올들어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나노 코리아’는 국내 최대 나노기술 축제이다. 과기부와 산자부가 국내 나노기술 관련 산학연관을 총 결집,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주요행사는 전시회와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개국에서 42명의 초청연사가 3일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친다. 이탁희 교수도 ‘분자 와이어와 무기 나노와이어를 통한 충전전달’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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