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매도시 중국 하얼빈시 방문단 환영
두우신 서기 등 하얼빈 시 방문단은 이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하얼빈시 홍보주간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에 자매도시인 부천시를 방문해 홍건표 부천시장 및 오명근 부천시의회 의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하얼빈 시 방문단은 부천시의 관내시설물인 만화박물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로보파크를 돌아보고 중앙공원에 조성된 하얼빈동산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통해 부천시와의 교류를 다졌다.
하얼빈시는 인구 974만명에 면적 56,579㎢의 흑륭강성의 성도로 천연자원과 산림이 풍부한 중국(동북아)의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도시이다.
부천시와 중국 하얼빈시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단 상호방문공연, 투자유치 설명회 등 교류사업 확대, 문화행사 참여 등 활발한 지방외교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양 도시 간 교류에 획을 긋는 성과들로 양 시의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지방외교가 펼쳐졌다.
먼저, 홍건표 부천시장이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부천시 산업진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주제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부천시의 산업진흥 정책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7월에는 부천시 대표단이 하얼빈 시에 조성된 한인회관 개관식, 안중근기념관 등을 참관하고 하얼빈시 정부에 안중근의사 기념사업 추진 공감대를 조성하는 등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교류활로를 모색하고 중국 내 한인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1월에는 제23회 하얼빈 국제빙설축제 참관 한·중수교 15주년 기념 부천시민우호친선방문단이 하얼빈을 방문했으며 국제무역박람회에 부천기업이 참가하고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하얼빈시 대표단이 방문하는 등 양 시의 교류는 민·관을 통해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환담을 통해 한상회관, 조선민족예술관 무상기증 등 현지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으로 한인의 위상 제고 및 조린공원내 안중근의사 기념비 설치, 조선민족예술관내 안중근 기념관 설치 등 안중근의사 기념사업 추진에 대해 하얼빈시 측에 감사를 전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제1회 하얼빈 주간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를 전하고, 그동안의 우의를 바탕으로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윈윈 지방외교를 펼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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