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실화 영화 ‘영광의 날들’
헌신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실화의 감동!
촬영 도중, 무거운 짐을 진 채 샌들 차림으로 바위를 기어오르는 신을 촬영할 때에도 엑스트라 배우들은 발목에 피를 흘리는 고통을 감내하며 몇 번의 반복 촬영에도 기꺼이 임하는 헌신을 보여주었다. “다른 영화에서도 일해봤지만 이 영화에서는 내가 왜 뛰고 있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라는 한 엑스트라의 말은 영화와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조상, 그들과 프랑스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 역사에서 매우 중요했던 시대를 <영광의 날들>이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촬영장에 찾아와 옛 사진을 보여주며 당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인도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제작 기간 내내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을 받은 <영광의 날들>은 프랑스 개봉 후 큰 흥행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전쟁에 참여했던 프랑스인과 북 아프리카인들을 <영광의 날들>의 토론장에 초대해 실화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개봉임박! <영광의 날들>!
역사 속에 잊혀져 갔던 토착민 병사들의 진정한 희생을 세상에 알리며 전세계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영광의 날들>. 2006년 칸국제영화제 공동남우주연상 수상, 2007년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돼 국내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8월 30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단독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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