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터너’ 국내 포스터 공개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득 찬 그녀의 눈빛을 기억하라!
포스터의 까만 바탕 위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야 할 악보가 붉게 타오르고 있다. 뜨겁게 불타는 악보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맹렬히 앞을 쏘아보는 멜라니의 두 눈. 섬뜩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그녀의 눈빛에는 한이 서려있다. 자신의 꿈을 망친 아리안에 대한 멜라니의 분노를 표현하듯 거침없이 타오르는 불꽃과 ‘매혹의 선율, 그리고 그녀가 울리는 복수의 3중주’란 카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또한 매끈한 피아노 건반 위에 놓여진 장미 한 송이, 아름답고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날카로운 가시를 숨기고 있는 장미는 아리안을 향한 적개심을 품고 있는 멜라니와 다를 바 없다. 분노로 가득 찬 멜라니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페이지 터너>의 강렬한 포스터가 공개되자 영화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기대지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2003년 <킬 빌>, 2005년 <친절한 금자씨>를 잇는 여성 복수극 <페이지 터너>는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은밀하게 상대방을 파멸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며 2007년 가장 완벽한 복수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와 영화 내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클래식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페이지 터너>는 2006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2007년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음악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가치를 입증 받았다. 영화는 오는 10월 3일,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ringfinger2007.co.kr
연락처
프리비젼 02-511-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