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열 부천부시장, 내부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혁신을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여줄 것을 당부
무한경쟁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혁신은 생활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러나 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변의 압박을 받고 있지만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을 해야 하는지 답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최태열 부천시 부시장은 이런 인간적인 고뇌에 대해 내부통신망 슬기샘을 통해 전직원에게 화두를 제시했다.
"시간 있으세요?"라는 제목으로 직원들에게 변화를 위한 혁신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편지로 전했다.
최 부시장의 메시지는 인류가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고 시간이 인간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지금, 살아있는 한 시간에 자유로울 수 없지만 시간을 자신과 어떤 관계에 놓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끝은 사뭇 달라진다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간의 흐름은 변화를, 변화는 혁신을 수반한다. 이것이 생물의 생존등식이다. 바꾸어 말하면 살아있는 모든 것(사람이나 조직 )은 변화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존재 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으나,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경우 시간의 흐름은 눈에 보이는데 변화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은 잘 보이지도 않고 받아들이기도 힘들다. 누구나 마찬가지다(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 부시장은 "자연의 섭리( 시간, 변화 )에 마음을 열고 내 몸과 의식을 맡겨 보자!" 고 직원들에게 혁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내 자리, 일 하는 방식, 내 옆의 동료, 10년 후에도 그대로 일까?"로 끝을 맺는 편지 한 통으로 직원들은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혁신적인 사고로 자신을 이끌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최 부시장은 지난해 11월에는 「프로포즈가 있는 책」나누기로 평소 교류가 없었던 직원 상호간에 관심을 갖기 위해 책을 주고 받는 책 나누기 운동을 펼쳐 동료, 우정, 책과 자기발전 등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직원들에게 보낸 "시간 있으세요?"란 편지와 「프로포즈가 있는 책」나누기 등 최 부시장은 조직의 혁신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내적인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부드러운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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