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Allbaro 시스템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Allbaro시스템 운영체계
폐기물처리 종이전표제도 체계도
이 시스템은 폐기물인계전표를 관리하는 인계관리시스템, 폐기물 인·허가 사항을 처리하는 인·허가시스템, 지역별, 업종별 폐기물 발생 등을 파악 분석하는 통계분석시스템, 통신망장애 등에 대비하는 재해복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업폐기물 관리에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Allbaro시스템은 모든 사업장 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리까지 이동경로·처리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모니터링, 오류인계 정보 확인 및 행정지도 등을 통해 '03년에 240만톤 발생된 방치폐기물을 '06년에는 3만톤으로 크게 감소시키는 등 폐기물의 불법처리 및 방치폐기물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06년도에 총 63만여건의 전자인계서 가운데 59,541(9.5%)건의 오류 인계사항을 Allbaro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단순오류 58,944건을 시스템 상에서 수정하였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597건은 행정기관에서 현장지도점검 등을 통하여 536건은 적정처리를 확인하였고, 6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였다.
그 동안 종이전표 제도에서는 폐기물인계서의 오류정보 여부, 현장 지도점검이 필요한 사업장의 선정 등 불가능 했던 사항도 Allbaro시스템에서는 예외 없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Allbaro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수작업에 따른 사업장 및 행정기관의 비용절감은 연간 약 1,200억원이며, 시간적으로는 980만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Allbaro시스템은 UNEP 세계환경장관회의('04.3), UN아·태 환경과개발장관회의('05.3)에 소개 되었고, 정부혁신국제박람회('04~'05) 에서는 좋은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베트남 환경보호청(VEPA)에서 Allbaro 시스템 기술이전을 요청하여 옴으로써 일본의 JWNET 시스템과 경쟁하여 Allbaro시스템이 베트남 환경보호청에 기술이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어 '06.12. 베트남 정부와 MOU 체결하고 Allbaro시스템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Allbaro시스템의 기술이전은 환경정보시스템의 해외 수출 제1호가 될 것이며, 향후에는 많은 환경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든 사업장의 폐기물인계서를 Allbaro 시스템 전자인계서 사용 으로 폐기물관리체계의 혁신을 이루었다.
유해성이 강한 지정폐기물 위주로 사용하던 Allbaro시스템 전자인계서를 2005년에는 일반 및 건설폐기물까지 확대 시행하였으며, '07년. 8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여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인계서를 Allbaro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08년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약 23만개 사업장에서 폐기물인계서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및 일원화로 명실상부한 사업장폐기물의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사업장에서 발생된 모든 폐기물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폐기물의 불법처리 및 방치폐기물의 발생을 99%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llbaro시스템에 축적된 폐기물 통계·분석정보는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위해성이 높은 감염성 폐기물은 RFID 신기술을 적용관리
첨단 IT기술을 응용하여 우리공사가 자체 개발한 RFID 감염성폐기물 관리시스템은 전자태그가 부착된 감염성폐기물 전용용기가 리더기를 통과하는 순간 폐기물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우리공사 전산시스템에 실시간 전송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자태그·리더기를 통해 자료를 자동으로 인식 및 전송하는 방식으로 위해성이 높은 감염성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기술)
웹사이트: http://www.envico.or.kr
연락처
한국환경자원공사 폐기물관리실 신재철 실장 032)560- 1770
-
2009년 12월 2일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