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이 주부의 과학화를 위해 나섰다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사이언스코리아」운동의 일환으로 관악구, 서울대학과 공동으로 서울 관악구 6개 지역에서 2005년 상반기중에 주부대상「생활과학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1월25일(화) 오전 10시30분 부터 관악청소년회관(신림 9동 소재)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김희준 교수(자연대학 화학과)가 생활과학교실 신청 주부 등을 대상으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제목으로 과학특강을 실시한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책임운영기관으로 해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로 2005년 상반기 중에 봉천1, 7 동, 신림본, 1, 6동과 관악청소년회관의 6개 지역에서 6개월 동안 격주로 하루 2 시간씩 총 12회 프로그램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어 2차로 하반기에는 봉천본, 2, 3, 5, 8, 11동과 신림2, 5, 8, 9, 12, 13동의 12개동을 추가해 총 18개 지역에서 연중으로「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부들이 생활과 관련된 과학체험과 이해를 통해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의 이공계 진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인체, 건강, 유전, 음식 등 주부들이 관심을 갖는 과학적 주제로 과학 강연, 탐방, 영화관람, 시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학을 전공하는 석·박사과정 연구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서 성인층 대상 의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상식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월25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관악청소년회관에서 김희철 관악구청장, 전태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학장,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생활과학교실 개소식이 열리고 이어 김희준 교수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제목으로 과학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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