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 한방대처법

서울--(뉴스와이어)--한창 예민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18세의 손경희 학생은 5년전(13세)에 재생불량빈혈을 진단받았다. 그녀는 00대학병원에서 3차의 항암치료를 받으며 머리를 밀었다. 치료가 끝나면 머리카락은 곧 회복될 것이라는 담당의사의 다짐을 믿었고 이에 아무런 의심 없이 치료를 진행했다. 그러나 그것을 끝으로 손경희 학생은 머리카락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가늘고 힘없는 곱슬머리가 듬성듬성하게 나서 가발이나 모자가 없이는 외출도 힘들다. 탈모에 좋다는 방법은 안해본 것이 없기 때문에 손경희 학생의 마음의 상처는 깊기만 하다.

탈모를 피할 방법이 있는가를 물어본다면 답은 ‘No' 이다. 아드리아마이신 주사 한번으로 머리카락이 전부 빠져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탈모는 부작용의 일면이며, 뇌기능 장애를 일으킬만한 항암제의 피해를 일부 보여 주는 것이다. 종양의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백혈구 수치를 살펴서 항암제 투여를 조절한다. 탈모에 대해 의사들은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의 ’삶의 질‘이라는 입장에서 볼 때 탈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크게 유발하고 정상생활을 방해하는 심한 부작용임에 틀림없다.

암치료라 불리우는 수술, 방사선, 항암제 3대 치료법의 부작용폐해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등 항암치료에 의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대한민국 암환자들에게는 이 3대 치료법이 절대적인 것으로 여겨져, 항암치료를 그만 두자고 해도 받아들여 지지 않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대안방법은 없는 것일까?

암전문 큐오엘한의원 권순관 원장(02-6927-5000)은 이러한 사회적 환경에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따른 한방적인 치료법을 제안한다.

항암제는 정상세포도 살해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가 알고 있다.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해 손상되는 정상세포중에 가장 민감한 세포들은 성장이 빠른 세포들이며 골수를 구성하는 세포나 면역세포들 외에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세포들도 이에 포함이 된다. 머리카락은 주로 단백질로 이루어지며 20여종의 아미노산, 아연, 구리, 마그네슘, 철 들로 구성된다. 따라서 머리카락의 모습만으로 한의학적인 진단을 할 수 있을 만큼 인체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인체의 일면이다.

■ 탈모의 일반적인 대처법
- 탈모가 유발되는 치료를 예상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가발을 미리 골라 놓거나 맘에 드는 스카프나 모자 등을 사둔다.
- 온도가 높은 드라이기나 퍼머를 피한다.
- 삶의 질의 측면에서 탈모는 대인 관계를 부담갖게 만들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나 친지들이 용기를 주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몇 주 혹은 몇 개월이면 다시 자랄 것이라 생각하면서 마음의 부담을 줄인다.
- 치료받기 전에 아주 짧은 헤어스타일로 바꾸어 자신과 남들이 적응 할 수 있도록 한다.

■ 부작용에 대한 한방치료
탈모가 지속되면 환자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커지고 치료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불안도 커진다. 이는 환자가 암 투병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는지에 대해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의 머리카락은 피(血)의 근본이며 그 성쇠는 신(腎)에 나타난다고 하였다. 항암제가 골수를 엉망으로 만드는데 한의학의 신장腎은 바로 골수가 충만한 장기이며 이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혈과 기가 약해지게 되면 골수가 고갈되며 이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진다. 한의학에서 모발과 관련된 장기는 위에서 말한 신과 간(肝)과 비위(脾胃)이다. 간은 피를 저장하는 장기이며 인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비위는 섭취되는 영양을 받아서 기와 혈이 생산되는 근본이 된다.

신, 간, 비위를 조절하여 탈모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데, 항암제의 공격으로 기혈이 크게 손상되는 것이 항암제로 인한 탈모의 원인이기 때문에 기혈을 크게 보하는 약이 제 1선택 제제가 된다. 이런 약물을 쓰게 되면 완고하게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도 훨씬 단시간 안에 탈모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암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 자체도 탈모상태의 개선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것 또한 한방치료의 목표가 되며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된다는 전일적인 인체관을 통해 암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것을 포함한다.

한방치료를 받게 되면 여러 가지 공격적인 수단에 대한 부작용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 서구와 중국에서는 항암과 방사선에 대한 부작용들에 대해 침구치료를 포함한 여러 대체요법이 시술 되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우물 안의 한국의 의료계에서도 속히 이런 선진화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큐오엘한의원 개요
큐오엘한의원은 암전문 한의원으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따른 한방적인 치료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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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엘한의원 경영지원 이우연 017-248-0811, 02-6927-7000, cheerycheery@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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