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영화적 가능성의 확장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 개막
개막작으로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일본의 대표적 여류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모가리의 숲>이 선정 되었다. 공동개막작으로는 <타이타닉>,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시각효과 부문 베테랑 알란 챈이 연출한 <미래에서 온 엽서>가 선정되었다.
세계적인 감독들의 신작도 이번 서울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아벨 페라라 감독의 ,고고테일즈>, 파벨 룽긴의 <섬>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도 자크 리베트, 올리비에 아사야스 등 유명 프랑스 감독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미지 독’ 섹션에서는 영화사, 영화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두고 있다. 키에슬로프스키, 말론 브란도, 오손 웰즈, 빔 벤더스 등 영화사에 굵직굵직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찾아간다.
이 밖에도 인도영화와 브라질 영화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고 일보호러 걸작선과 거장들의 첫 번째 장편영화도 상영 된다.
또한 올해 서울국제영화제 행사 기간 동안 영화제 현장을 찾은 관객은 최첨단 영상 기술시연회와 해외 유명 석학들이 주관하는 세미나, 포럼 등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 볼 수 있다. 9월 7일에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특별 대담이 마련되어 있고 10일 저녁에는 ‘까이에 뒤 시네마 특별 세미나’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영화지 ‘까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장을 역임했던 샤를 테송을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필름과 디지털, 극영화에서 미디어아트를 가로지르며 첨단 영상문화를 소개해 온 서울국제영화제는 올 해 48개국에서 출품한 280여 편이 상영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 영화축제이자 영화제로서의 권위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국제영화제에서 가을의 시작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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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영화제 홍보팀장 강혜수 02-518-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