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환경노동·보건복지위원회 오찬 주요내용

서울--(뉴스와이어)--9월 5일(수) 이명박 후보의 환경노동·보건복지위원회 오찬 주요내용을 박형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보건복지위와 환경노동위원들과의 만남은 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만남은 아니고, 앞으로 정기국회를 앞두고 원내의 활동이나 국정감사에 힘쓰고 있는 의원들을 격려하는 취지의 만남이고, 또 환노위나 보건복지나 여러 상임위에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양캠프로 갈려서 활동했던 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한자리에서 함께 대화를 나눔으로써 당 화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홍준표 환노위원장께서 환노위에서 대운하 문제에 대해서 여당이 이슈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있었고, 그 취지는 국회는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평가하는 또 비판하는 것이지 대선후보의 공약을 다루는 곳이 아니다. 또 그렇게 되면 헌법취지에 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해당 장관들에게 그 뜻을 분명히 전했다는 말씀이 계셨고, 후보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경청만 하셨다.

또 환노위 관련해서 후보의 공약 중에 나들섬 공약이 있는데, 그 나들섬 공약을 통해서 사실 골재채취라든지 또 남북경제협력이 대단히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 후보의 설명이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참석자들이 공감의 표시를 했다.

선대위체제 문제와 관련해서 잠깐 대화가 있었는데, 후보께서 지역선대본부를 강팀으로 만들겠다. 그래서 지역선대본부 중심체제로 앞으로 선대위를 짜는 것이 맞고 그 지역 선대본부내에 다양한 기능을 지역내에서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 홍준표 위원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라는 평가가 있었고, 홍준표 위원장께서 광역권 선대본부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했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위나 환노위에 관련된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세계 장애인들에 대한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이 거론이 되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좀 토론이 되었던 것은 운하문제에 관해서 안홍준 의원께서 준설문제가 과연 원활하게 될 것이냐 하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후보가 아주 좀 자세하게 답변을 했고, 현재 준설기술이 대단히 발전해있기 때문에 소위 서킹방식으로 준설을 하면 물이 전혀 흐려지지 않고 준설을 할 수 있고, 그리고 세계의 선진 강 관리기술이 이 준설기술과 밀접히 연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준설에 대한 우려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시중에 잘못된 인식을 후보가 지적을 하셨는데, 토목기술이라고 하면 70년대식 토목기술만 생각을 해서 과거의 산업화시대의 기술만 생각하는데 오늘의 토목기술이야말로 최첨단 기술이다. 그리고 그 최첨단 기술을 건축이나 토목쪽에서 가장 빨리 흡수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좀 잊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예를 든 것이 청계천을 철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소음대란이 일어난다, 뭐 여러 가지 대란 우려를 했지만 그 대란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예를 들어서 당시 청계천 고가도로를 철거할 때 실보다도 훨씬 가는 줄을 이용해서, 그것을 물에 적셔서 소리없이 철거 작업이 이루어졌고 그것을 구경한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오늘날의 토목기술이 여기까지 와있다는 것을 보고 놀랬는데, 이점은 이명박 후보가 직접 보스톤의 95번가에서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고가도로를 지하로 넣고 위에는 완전히 차 안다니는 광장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직접 이명박 후보가 현장을 시찰하고, 그 기술을 가지고 온 것이다.

후보는 “오늘날 운하문제도 사람들이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는 항상 반대를 하는데, 처음에는 이것이 상상이 안되기 때문에 반대를 하지만 이것을 실제로 실행을 하고 현장을 보면 사람들이 그때부터는 반대를 하지 않는 경험을 많이 했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청계천 같은 경우에 처음에는 반대가 많았지만 되고 나서는 전국각지에서 이제는 하천을 복개하는 일은 전혀 벌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하천을 전부 과거의 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건데, 운하도 그것을 전체로만 생각해서 그렇지, 각 강을 깨끗하게 하고 또 강을 실제로 과거에 뱃길이 다니던 것을 복원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여러 가지 주변 여건을 만들고, 또 다목적 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현실로써 인식을 하게 되고 이것을 보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오히려 국민들이 더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점심식사가 아주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7. 9.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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