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극동건설㈜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1947년 4월 대영건설사로 설립된 동사는 1998년 계열사부도로 법정관리에 편입되었으나, 2003년 5월 론스타펀드로 경영권이 인수된 이후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진 2007년 발표 시공능력평가순위 33위의 중견건설사이다. 2007년 8월 웅진그룹 컨소시엄이 론스타펀드로부터 동사 지분의 98%를 인수함에 따라 웅진그룹에 편입되었다.
론스타펀드 인수 이후, 론스타 보유 부동산의 개발사업 추진 등을 비롯, 민간건축공사수주 확대 및 토목부문의 수주지속으로 1조 5천억원을 상회하는 풍부한 공사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토목부문의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2007년 6월말 기준 이월공사잔량 중 토목공사가 6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등 공종별 사업포트폴리오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민간주택사업 부문의 수주경쟁력 열위, 낮은 주택브랜드 인지도, 사업수행 경험부족 등으로 사업장의 상당부분이 분양성이 열위한 지방에 포진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원주, 울산, 부산 등 지방사업장에서 저조한 분양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토목부문의 수주 경쟁심화로 토목공사의 채산성이 저하되면서 영업수익성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을지로 오피스텔, 제조 탐모라골프장 등 부실화된 사업장에서 대위변제금을 비롯한 미수금이 2006년 이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운전자본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존 주주인 론스타펀드가 사옥매각 자금 등의 잉여현금의 대부분을 유상감자 및 배당으로 회수해감에 따라 민간사업확대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을 외부차입으로 충당하여 2007년 6월말 총차입금 1,450억원, 순차입금 1,33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이 각각 972억원, 1,452억원 증가하였다. 총차입금 중 단기차입금 비중은 95%로 높은 수준이며 보유 현금성자산(120억원) 및 미사용여신한도를 감안한 보유유동성이 다소 미흡한 수준이나, 웅진그룹의 높은 신인도를 감안한 전반적인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07년 8월말 기준 지급보증잔액은 4,894억원으로, 자기자본(2007년 6월말기준) 및 매출액(2006년 기준) 대비, 1.5, 0.9배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 및 현금흐름을 감안한 위험조정부채비율은 202%로 우발채무위험은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일부사업장의 경우 인허가 지연으로 우발채무의 확정채무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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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