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한나라당의 정치공작술이 이명박 후보에게 쏟아지는 도덕성 검증과 불법의혹에 대한 ‘물타기’라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청와대의 고소가 최근 정윤재 전 의석비서관 등의 권력형 비리에 대한 물타기라고 맞서고 있다.
양쪽 주장 모두 맞다. 우열을 가려봐야 도토리 키재지고, 잘잘못을 따져봐야 오십보 백보다.
이번 싸움은 양쪽 모두가 국면전환을 통해 자신들의 구린 곳을 은폐하려는 지능적인 정치공작이며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시급한 현안들을 쌓아놓고 벌이는 청와대와 한나당의 ‘물타기’ 키재기에 죽어나는 것은 국민들이다. 양쪽 모두 치졸한 정략적 게임을 당장 중단하라.
2007. 9. 6.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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