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한방적 대처법

서울--(뉴스와이어)--암, 두려움...해마다 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암의 진단 기술이 발달되어 많은 환자들이 초기에 암을 발견하고 또 완치되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의학적으로 더 이상 손쓸 수도 없는 상태의 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통 병원에서 중간 퇴원을 권하는 환자들의 상태는 매우 나쁘다. 장기의 폐색이 예상되고, 복수가 차있는 경우도 있으며, 암성 통증이나 치료의 후유증에 의한 통증, 극심한 피로감과 식욕부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척수증이나 패혈증, 기타 수많은 부작용들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다.

또한 믿고 따라보았던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절망감 또한 환자의 증상을 더욱 가중시키며 어쩌면 치료의 근본이 되어야 할 환자의 투병의지를 꺾고 만다.

기적의 치료법은 없다. 환자 자신이 믿고 따를 만한 의학을 찾아서 철저하게 의지하고 진정한 의미로 깨달아야 한다. 환자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면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는다면 죽음으로 부터의 귀환은 요원한 일이다.

암환자들을 보며 가장 힘이 드는 점이 있다면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상태로 병원을 나서시는 분들이다. 수입즉토(水入則吐) 즉 물만 드셔도 토하는 상태로 방사선이나 항암제의 후유증으로 한방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이다.

먹을 수 있느냐, 못 먹느냐는 암치료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한방에서도 우선 강력하게 구토를 막는 처방을 쓰게 된다. 물론 약도 조금씩 입에 머금고 있는 정도로 시작한다. 인삼이 들어가는 처방을 쓸 때도 있으며 생강이 들어가는 처방을 쓸 때 도 있으나 환자의 상태나 의지에 따라 승률이 결정 되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수배 증가한다(이시하라 유미)

암 환자들은 대부분 극도로 몸이 냉한 상태이다. 체온도 35도 근처에 머무르는 분들이 대다수며 발열이 있어도 염증이거나 병원치료 부작용의 일부이다. 환자는 극도의 갈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오히려 덥고 답답하다고 느끼며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한방에서 말하는 본질은 차고 오히려 열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이에 따라 차가운 물을 많이 먹게 한다거나 몸을 차게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고 점점 면역력은 떨어진다. 저체온 상태에선 암세포의 활동이 원활해지며 혈액순환이 감소하고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저하된다. 암과 싸워야할 군사들이 사기가 저하되고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환자들이 덥고 답답하다고 하는 것은 음과 양이 모두 허해져서 생기는 것으로 이때 사용 할 수 있는 한방처방은 부자와 인삼이 들어있는 처방 들이다.

-한약요법
강력하게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부자는 과하게 복용하면 눈이 멀어 버릴 만큼 뜨거운 약이다. 러시아에서는 말기 암 환자들이 죽고 사는 것을 목전에 두었을 때 바꽃과 독한 보드카를 섞어 마신다. 바꽃은 바로 부자를 말하는 것이며 이렇게 강한 신진대사 부활약을 먹는 것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살 수 있다. 물론 한약의 부작용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만들어 지는 하얀 알약들 보다는 폐해가 적다. 신의 약장이라고 불리는 자연에서 수 천년 간 검증되어 온 것이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체액이 감소 되었을 때는 물론 바로 이런 약을 쓸 수 없다. 이에 진액을 보충 할 수 있는 인삼이 들어 있는 처방이나, 인삼과 맥문동이 함께 들어있는 처방들을 응용해야 한다.

-심부온열요법
극도로 냉한 상태인 환자들에게는 온열요법이 필수이다. 일본의 경우 병원에서도 약물로 체온을 높여 암세포의 활동을 저해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열병을 앓는 것처럼 고통을 당하면 심리적인 위축과 이로 인한 에너지의 소비 또한 크다. 환자의 기운을 소모하지 않는 방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족온욕이나 TDP를 이용한 온열요법 처럼 체표만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 아닌 체내의 심부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 자율신경 자극 면역치료
오랜 기간의 투병으로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된 상태가 대부분이며 인위적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야 희망이 있다. 이때 쓰이는 것이 예로부터 기사회생의 수단으로 쓰이던 10정혈 사혈법이다. 손끝 발끝을 따주어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며, 전자침이나 손톱으로 1일 3회 이상 손톱의 뿌리부분을 자극해 주는 방법은 일본의 저명한 면역학자인 아보 토오루 선생과 의사인 후쿠다 미노루 선생이 많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 심리치료
한방에서는 몸과 마음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화를 내면 기가 올라가서 간이 상하며, 공포가 심하면 기가 소모되어 신장이 상한다. 경락의 흐름은 마음의 흐름이며, 몸의 구조 또한 마음상태에 따라 바뀐다. 최근 미국에서 발달하고 있는 PNI (정신신경면역학)은 심리상태에 따라 면역력이 변화하는 수많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는 조금은 몸과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암환자들이 모 기도원에서 금식 기도 중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나, 어떤 무당이 굿을 해주니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말들은 모두 심리치료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예들이다. 마음의 집착과 분노, 원망, 공포를 훌훌 털어버리고 신이 주신 본연의 모습에 가깝게 다가가서 항상 변화하고 있는 생명체로서 각성하는 순간 병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영국의 유명한 의사인 에드워드 바흐가 창시한 BFR(bach flower remedy) 또한 이런 맥락의 치료로 활용되어 질 만 하며, 환자의 극단적인 심리상태를 풀어주고, 막혀있는 경락을 소통시켜 주며, 인체의 원리를 알게 하는 것 또한 암을 이기는 심리를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미국의 의사인 칼 사이먼튼은 이런 심리요법을 이용하여 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으며 존 사노 박사의 경우 어떤 통증이라도 제어할 수 있는 심리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이 단계의 환자분들은 모든 것을 벗어버리는 심리가 제일 먼저 요구되며 그 다음에 비로소 잃어버린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 나가야 한다. 한 점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햇살을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호흡의 숨이 붙어 있는 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생명이다. 고통스럽다고 죽는 순간까지 마취제와 수면제와 호흡기에 의존하다가 다음 생, 혹은 인생의 정리도 못하고 떠나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고통스러워도 살려고 몸부림치며 맑은 정신을 유지해 보려고 노력하면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좋은가? 이런 문제는 환자-보호자-의료인들이 항상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며, 쉽게 결정 내려져서도 안 될 문제이다.

끝으로 이 모든 문제의 주체는 환자와 보호자여야 하며 의료인들은 다만 그들을 돕는 역할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었으면 한다.<도움말- 큐오엘한의원 권순관 원장>

큐오엘한의원 개요
큐오엘한의원은 암전문 한의원으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따른 한방적인 치료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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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엘한의원 이우연 02-6927-7000, 017-248-081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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