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맞춤형 통합 리모컨 Beo5(베오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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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나스닥코펜하겐 BO
2007-09-11 08:56
서울--(뉴스와이어)--덴마크 명품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에서 터치스크린을 도입한 신개념의 리모컨 Beo5(베오5)를 출시한다. 통합(Integration), 맞춤(Customization), 그리고 감각적인 터치 스크린(Sensational Soft-touch)은 복잡한 사용법과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의 일반 리모컨과 차별화되는 Beo5의 특징이다.

우선 뱅앤올룹슨의 모든 AV 시스템은 물론 완벽한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한 조명, 도어, 커튼, 에어컨, 난방 제품까지도 Beo5 하나면 모두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총 24개의 Zone(존)을 지정할 수 있는 선택 버튼이 있어 A 방의 오디오부터 Z방의 TV까지도 모두 Beo5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Beo5는 사용자의 손에서 완성되는 맞춤 리모컨이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삭제하고, 필요한 기능은 더할 수 있다. 왼손 잡이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버튼의 위치 변경도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숫자로 변경하는 TV 방송의 채널은 숫자 대신 방송국의 로고(MBC, KBS 등)로 편집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 기능을 사용자가 보다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Beo5에는 복잡한 버튼 대신 2.5인치의 풀 컬러 LCD 터치 스크린이 도입되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프로젝트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된 Beo5의 터치 스크린은 사용자의 손끝이 닿는 순간 버튼이 인지되는 Sensi-touch(센시 터치)와 사용자가 스크린 상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기능이 활성화되는 Soft-touch(소프트-터치) 방식으로 구성되어 제품과 사용자간의 완벽한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실현한다.

디자인에서도 서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원형(circle)과 사각형(square)을 조화, 리모컨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한다. 볼륨 등 기타 기본 작동을 조절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휠과 버튼으로 구성된 원형의 볼(ball)은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그 위에 사각형의 터치 스크린이 안정감 있게 세워져, ‘리모컨은 늘 반듯하게 눕혀 보관하는 제품’의 공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리모컨이란 점도 독특하다.

뱅앤올룹슨 브랜드 매니저 오용현 팀장은 “사용자들이 복잡한 제품의 기능에 적응해야 하는 일반 리모컨과는 달리, Beo5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적응하는 신개념의 리모컨이다”며, “AV 가전을 구입할 때마다 쌓여 가는 리모컨과 50개가 넘는 불필요한 버튼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은 청담 본점을 비롯한 전국 11개의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판매된다.

뱅앤올룹슨 개요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이다. 한 세기 동안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경계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음향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 오늘날 모든 뱅앤올룹슨 제품은 여전히 아름다운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인정신의 고유한 조합을 자랑한다. 뱅앤올룹슨의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은 뱅앤올룹슨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소매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ang-oluf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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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홍보 담당 PR GATE 최서연, 조국희 02-792-2633 011-9249-8102(조국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