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4개월만에 신용등급 또 상향

서울--(뉴스와이어)--LG데이콤 신용등급이 4개월만에 또다시 상향됐다.

LG데이콤(대표이사 박종응, www.lgdacom.net)은 11일, 국내 유수의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가 자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업평가는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말, 회사채 신용등급은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로 상향 조정한지 4개월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LG데이콤 신용등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차례, 지난해 3월을 기준으로 1년 6개월여동안 4단계나 상향 조정됐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LG데이콤은 회사 신용도 향상은 물론 향후 자금 조달시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LG데이콤이 최근 인터넷집전화 myLG070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가정시장에 진출한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신용정보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수익성 제고 및 재무 안정성의 강화, 자회사인 LG파워콤의 손익분기점 도달에 따른 손익 향상 전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내 통신계열사간의 유무선 사업기반 공유를 통한 결합시너지 보유 역시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한국기업평가도 주력사업인 인터넷, eBiz, IDC 부문의 매출증가에 따른 양호한 성장세 및 수익성, 재무 안정성을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LG데이콤 인터넷집전화 myLG070은 서비스 개시 2개월여만에 통신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고, 특히 myLG070과 연내 출시 예정인 IPTV, 자회사인 LG파워콤 엑스피드가 결합된 TPS 서비스는 LG데이콤의 가정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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