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올바른 로스쿨 광주지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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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09-11 11:45
광주--(뉴스와이어)--로스쿨,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과연 법학적성시험이 로스쿨 당락을 좌우할까.

최근 로스쿨법 시행령과 인가기준, 입학전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과장 광고와 무분별한 해외 사례 인용 등으로 정보가 범람하여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학장 김춘환)은 시민단체 새사회연대(대표 이창수)와 함께 ‘올바른 로스쿨 광주지역 설명회’를 9월 14일(금) 오후 2시 법과대학 2층 모의법정에서 개최한다. 올바른 로스쿨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로스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순회설명회의 일환이다.

이날 이창수 새사회연대 대표(로스쿨비대위 공동상임집행위원장)가 ‘나, 로스쿨 그리고 한국사회’ 강연을 통해 로스쿨 도입 경과 및 의의, 시대가 요구하는 법조인의 상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로스쿨,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연제로 이상영 로스쿨비대위 공동집행위원장(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부회장)이 로스쿨 현황과 쟁점으로 본 신화와 사실, 윤영철 새사회연대 정책위원(한남대 교수)이 법학적성시험(LEET)이 어떤 것이고 로스쿨 진학을 위한 준비사항 등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정확하고 자세한 최신 정보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양동석 조선대 교수(법과대학 법학과)가 ‘조선대학교 로스쿨 추진계획 및 비전’ 강연을 통해 로스쿨 단독 건물과 로스쿨 기숙사를 신축하고, 최신식 로스쿨 전자 전문도서관을 설치하였으며, 중량감 있는 이론과 실무교수를 특별채용하고, 획기적인 장학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로스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선대학교 로스쿨 유치상황과 비전을 소개한다.

김춘환 법과대학장은 “지난 7월 국회는 로스쿨법을 통과시켰고, 교육부는 사업추진일정을 발표하였지만 그밖에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로스쿨을 준비하는 대학은 물론 로스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로스쿨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제대로 알려 법제정 후속과정에서 국민의 로스쿨로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국민이 로스쿨 시대를 제대로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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