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위원회, 태국난민수용소 탈북난민 구출 촉구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될 탈북자들이 초보적인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 닭장같은 열악한 수용소에서 숨막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너무 좁아 눕지도 못하고, 화장실조차 변변치 않은 수용소는 인간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난 8월엔 열악한 수용 환경을 견디지 못한 탈북자 1명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고, 탈북여성 한명은 심한 간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수 백 명의 수용자와 함께 수용돼 있다.
태국정부는 외부언론에 탈북자 수용소가 공개되자 면회도 금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과 아동이 포함된 탈북난민들이 겪고 있는 가혹한 현실은 대한민국 정부와 외교통상부의 미온적인 탈북자 수용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태국정부는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모두 허용하고 있지만 한국정부가 탈북자들의 입국을 조절하고 있다.
중국내에서 탈북자들이 강제북송당해도 한국정부는 단 한 번도 중국정부에 이에 대해 항의한 적이 없다. 자유의 문턱까지 목숨 걸고 넘어온 탈북자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북한민주화위원회와 각 탈북자 단체 일동은 태국의 열악한 탈북자 수용소에 갇혀있는 탈북자들의 조속한 한국행을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 정부는 탈북자 입국을 조절하면서 해외공관 탈북자들의 입국을 최대 1년까지 끌면서 탈북자 입국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 이를 즉각 시정하고 탈북자들이 해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하면 한 달 이내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 태국정부에 요청해 탈북자 수용소를 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 옮기며 태국 체류기간을 1달 이내로 단축시켜 더 이상 탈북자들이 타국에서 짐승취급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국정부가 탈북자들의 열악한 상황을 계속 외면할 경우 1만여 국내정착 탈북자들은 해외 탈북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일시: 2007년 9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외교통상부 후문 앞
내용: 탈북자 인권유린 규탄 성명서 발표, 외교통상부 장관 면담 등
주최: 북한민주화위원회, 피랍·탈북인권연대
탈북자 참여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방송, 숭의동지회, 자유북한군인엽합, 백두한라회,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탈북자동지회, 기독북한인연합, 광야횃불선교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통일문필가협회, 요덕스토리, 탈북민사역자연합회, NK인포메이션센터, 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탈북여성인권연대, SPTV
일반단체: (사)국제태권도연맹
웹사이트: http://www.cdn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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