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어린이책 ‘코끼리 사쿠라’ 작가 김황, 독자들과의 만남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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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2007-09-13 19:06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를 위해 동물 이야기를 쓰는 재일교포 김황 작가가 『코끼리 사쿠라』(창비)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코끼리 사쿠라』는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코끼리들의 삶을 꼼꼼히 취재하여 쓴 어린이 논픽션으로, 코끼리들에 얽힌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또 한국과 일본의 동물 교류와 동물원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이야기 속에 앞으로 두 나라가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일본아동문학자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책 속 주인공 ‘사쿠라’는 2003년 일본에서 건너온 아시아코끼리로, SBS ‘TV 동물농장’에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서울대공원 인기 스타이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사육사 대신 동물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되어 날마다 동물과 함께 지낸다는 작가 김황을 통해 사쿠라를 비롯한 재미난 동물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와 함께 책 속 주인공 ‘사쿠라’ 만나러 동물원 가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2007년 9월 16일(일요일) 오후 1시
이 책의 주인공이자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살고 있는 코끼리 ‘사쿠라’를 만나러 작가와 독자가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간다. 작가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코끼리 사쿠라의 재롱잔치, 사쿠라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강연회>
-고양시립 주엽 어린이도서관: 2007년 9월 15일(토요일) 오후 3시
-대전 모퉁이어린이도서관: 2007년 9월 17일(월요일) 오후 3시
-대전 또바기어린이도서관: 2007년 9월 17일(월요일) 오후 5시

창비 개요
창비의 연원은 1966년 1월 창간된 계간 ‘창작과비평’으로 창비는 1974년 단행본 출판을 시작한 이래 문학, 인문, 사회, 교양, 아동 등 각 분야의 양서들을 꾸준히 펴내왔다. 2003년 현재 1300여 종에 달하는 책을 간행하였고, 매년 60여 종 내외의 신간을 내고 있는 창비는 독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는 출판사로 꼽히며, 양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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