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2007-09-14 10:17
청원--(뉴스와이어)--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철희)에서는 신세대가 선호하는고품질 신품종 육성으로 FTA 체결에 따른 충북 포도재배 농가의 피해 경감 및 수입개방화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그 동안 육종 개발한 포도품종에 대하여 지사님과,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대응 충북 포도산업 발전방향 발표 및 신품종 평가회를 9.17(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평가될 신품종은 포도연구소에서 육성하여 2006년에 품종출원한 “자랑”을 비롯한 4계통, 국내에서 육성하여 보급중인 흑구슬 등 6계통 그리고 도입품종 중에서 충북지역 포도농가에 보급가능한 20계통 등 총 30계통을 직접 맛을 보고 품종에 대한 평가를 할 예정이다.

포도연구소 이기열 소장(농학박사)은 신세대 취향의 껍질째 먹는 “자랑”품종을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에 확대보급하기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08년 9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농가분양은 물론, 조직배양을 통한 바이러스 무균묘 분양으로 착색도와 내병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시2호는 캠벨얼리에 비해 당도가 높아 쥬스나 포도주용으로 유망하고, 포시3호는 만생종인 세레단의 착색불량을 극복할 수 있는 품종이며, 특히 포시4호는 세토자이언트와 후지미로리를 교배한 씨 없는 청색포도로 신세대 취향 여성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보급가치가 아주 높은 품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평가되는 포도연구소 육성계통 중 선호도가 높은 우수계통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지역적응 시험 및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품종보호 출원하여 충북지역 농가에 신속하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있는 포도 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국제 기호성 우수품종을 육성 개발하여 포도재배 농가에 대한 홍보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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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김영호 043-220-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