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크라운제과 무보증사채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로 변경
금번 등급전망의 변경은 과점체제 하 양호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경비절감 노력으로 영업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자산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태제과식품㈜의 영업정상화로 관련 부담이 크게 완화된 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였다.
동사는 1947년 설립되어 비스킷, 스낵, 파이 등 다양한 건과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제과업체이다. 동사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무리한 시설투자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였고 2003년 중 화의채무 상환 완료로 화의절차가 종료되었으며, 2005년 1월 군인공제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태제과식품㈜를 인수하였다.
건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정체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 웰빙 트랜드에 따른 건강 중시 풍조로 다소 부정적인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각 업체들은 과점체제 하에서 점유율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매출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 또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식품㈜ 인수로 시장지배력이 보다 강화되었으며, 다수의 장수제품과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3월 과자 유해성 보도로 건과업체 전반의 영업실적이 저하되는 가운데, 동사의 경우 매입단가가 높은 상품매출 비중 증가, 신 유통시스템의 비효율성 등으로 인해 영업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다. 그러나 2007년 들어 다양한 신제품 출시, 중량 변경 등을 통한 실질가격 인상과 공장통합, 유통구조 정비 및 판촉비용 통제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영업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해태제과식품㈜가 파업 여파에서 벗어나 영업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관련 위험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6월 말 현재 1,848억원의 순차입금을 부담하고 있어 여전히 차입부담이 다소 과중한 상황이다. 그러나 8월 중 514억원 규모의 안양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어 상당한 차입금 감축이 기대되며, 아산공장 등 추가적인 부동산 매각 추진과 영업현금창출력의 확대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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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