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해태제과식품 기업신용등급(ICR) BBB+로 신규 평가
동사는 1945년 설립되어 비스킷, 스낵, 껌 등의 건과제품과 빙과류 및 냉동제품의 생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전자부문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일부 계열사의 지속된 영업적자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였고, 이후 화의 및 정리절차를 거쳐 2005년 1월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
건과·빙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정체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 웰빙 트랜드에 따른 건강 중시 풍조로 다소 부정적인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과점체제 하에서 점유율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매출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사 또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브랜드인지도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05년 중 영업직 구조조정에 따른 자사제품 불매운동 및 직장폐쇄로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실적이 대폭 저하되었으나, 2006년 이후 파업 등 내부갈등이 수습되고 영업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공장 통합을 통한 원가절감과 제품 패키지, 중량 변경을 통한 실질 가격 상승으로 영업수익성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수대금의 차입조달로 재무구조가 크게 저하되었고, 영업실적 악화 및 높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저조한 현금흐름이 이어지면서 과중한 수준의 차입금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2007년 들어 영업정상화에 따른 잉여현금흐름창출과 자산매각대금 유입으로 순차입금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에도 천안공장, 안양공장 등 대규모 자산매각을 통해 차입금 감소 추세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8년 중 재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성사 시 공모자금 유입을 통한 차입금 상환, 자본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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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