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09월 14일자로 해태제과식품㈜(이하 동사)의 기업신용등급(ICR)을 BB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건과·빙과 시장이 성장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는 하나, 과점 시장 내에서 양호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브랜드인지도의 제품 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파업종결 이후 영업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였다. 영업현금창출력의 확대와 자산매각, IPO 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전망을 감안하여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이다.

동사는 1945년 설립되어 비스킷, 스낵, 껌 등의 건과제품과 빙과류 및 냉동제품의 생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전자부문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일부 계열사의 지속된 영업적자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였고, 이후 화의 및 정리절차를 거쳐 2005년 1월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

건과·빙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정체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 웰빙 트랜드에 따른 건강 중시 풍조로 다소 부정적인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과점체제 하에서 점유율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매출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사 또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브랜드인지도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05년 중 영업직 구조조정에 따른 자사제품 불매운동 및 직장폐쇄로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실적이 대폭 저하되었으나, 2006년 이후 파업 등 내부갈등이 수습되고 영업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공장 통합을 통한 원가절감과 제품 패키지, 중량 변경을 통한 실질 가격 상승으로 영업수익성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수대금의 차입조달로 재무구조가 크게 저하되었고, 영업실적 악화 및 높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저조한 현금흐름이 이어지면서 과중한 수준의 차입금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2007년 들어 영업정상화에 따른 잉여현금흐름창출과 자산매각대금 유입으로 순차입금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에도 천안공장, 안양공장 등 대규모 자산매각을 통해 차입금 감소 추세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8년 중 재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성사 시 공모자금 유입을 통한 차입금 상환, 자본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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