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제2회 전국민 생활과학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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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0:35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전국민 생활과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생활 속 과학 체험담을 UCC로 제작해 응모하는 '생활 과학 UCC 공모전', 주부들의 과학상식을 진단하는 '주부 과학 퀴즈 골든벨', 온 가족이 참여해 과학을 소재로 경기하는 '가족 과학 10종 경기' 등 총 3종목이다. 9월 18일부터 홈페이지(http://fsc.ksf.or.kr)를 통해 참가 신청과 예선전을 치르며, 오는 11월 10일 서울 정동 소재의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본선 경기를 실시한다. 최종 결선 수상자 35명에게는 과학기술부 장관상, 재단 이사장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제2회 전국민 생활과학 경진대회'의 온라인 종목인 '생활 과학 UCC 공모전'은 주부, 가족 단위, 골드 세대(50대 이상을 지칭) 3종목으로 참가 대상이 나눠지며, 생활 속의 과학 기술 체험담 등을 UCC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3종목 당 대상 1명에게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에게는 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과학문제 풀이 형식의 주부대상 퀴즈대회인 '주부 과학 퀴즈 골든벨'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0월 30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고득점자 100명을 모아 11월 10일에 결승전을 치른다. 대상 1명에게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에게는 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온 가족의 과학 지식을 겨루는 '가족 과학 10종 경기'는 3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총 7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11월 10일, 현장 과학 실험 및 문제 풀이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상 1명에게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에게는 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과학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대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과학기술을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