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구환경硏, ‘이해관계자 중심의 CSR 전략’ 필요 주장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대가 커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더욱 요구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를 우선 고려해야 하는 이해관계자 만족(Stakeholder Satisfaction)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이해관계자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출에서 기업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근 평가기관의 CSR 평가는 투자자의 기업선정을 좌우하고 있다. 또한 주주가 결의안을 통해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NGO는 기업활동과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가 하면, 각종 캠페인으로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UN이나 ISO 등 국제기관 또한 각종 CSR 지침과 프로그램을 내놓아 기업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업과 주요 이해관계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해관계자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VOS, Voice of Stakeholders)를 충분히 듣고 협력하여 시너지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해관계자 대응을 통한 CSR 실천으로 기업 성과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보고서는 CSR 위기에 직면한 국내 기업을 위해, 이해관계자를 중심의 CSR 추진방향으로 : △ 전사 담당조직과 임원 지정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CSR 체제 구축, △ 간담회, 1:1대화, 파트너십 등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다양화, 그리고 △ 친환경 시장 발굴 등 CSR을 新시장 창출의 동력으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이제 기업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지 않고서는 기업경영을 할 수 없는 시대이며 따라서 이해관계자 중심의 CSR 전략이 필수라고 제기하였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개요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 1993년에 설립된 국내 산업계 최초의 환경안전전문 연구소로서 삼성의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녹색경영을 전파하는 중추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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