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창동감독, 존 블룸, 이미연 등 심사위원단으로 위촉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07)가 전 세계 30개국 57편의 국제경쟁부문 본선진출작 심사를 책임질 심사위원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영화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창동 심사위원장과 함께 이번 영화제의 공정한 심사를 책임질 4명의 심사위원으로는, 1984년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부문에서 <오버나잇 센세이션(Overnight Sensation)>으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현재 아카데미협회 집행위원 겸 단편과 장편부문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존 블룸(Jon BLOOM),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국제단편영화제인 일본 숏쇼츠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의 공동설립자 케이코 다카하시(Keiko TAKAHASHI), 2005년 <아담스 애플(Adam's Apples)>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황금 까마귀상, 실버 유러피안 판타지상, 관객상을 수상하고, 판타스포르투에서 감독주간상,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영화제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덴마크 출신 안더스 토마스 옌센(Anders Thomas JENSEN) 감독, 그리고 <박하사탕>(1999), <봄날은 간다>(2001), <살인의 추억>(2002), <괴물>(2007)등 최고의 화제작들을 만들어낸 한국의 대표적인 촬영감독 김형구 촬영감독이 위촉됐다.

그리고 본선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들에게 주어지는 ‘단편의 얼굴상’ 심사위원으로는 <인디안 썸머>(2001), <중독>(2002), <태풍>(2005), 그리고 최근 <어깨너머 연인>의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미연이 맡았다. 또한 지난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격정소나타>(Passionate Sonata)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신인배우 전수지가 선배배우 이미연과 함께 ‘단편의 얼굴상’을 공동으로 심사하게 된다.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R U Short?’, ‘당신도 단편 영화 매니아’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젊은 영화친구들을 만나며, 11월 1일(목)~6일(화)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짧지만 농축된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의 은밀한 매력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is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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