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대표 기념사
오늘은 1955년 9월 18일 창당된 이래 52년째 되는 날이다. 민주당의 역사성과 민주정당으로서의 정통성, 대북정책, 사회경제 정책에 대해 소견을 말하고 민주당의 진로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민주당은 52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이것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풍파 많은 한국 정치에서 한 정당이 야당으로서 창당이 되어 권력의 비호가 없는 정당이 52년을 지속해왔다는 것은 위기를 극복할 저력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민주당은 최초의 정통 민주정당이다.
자유당 독재에 대항하고 대통령의 권력에 맞서 야당이 만든 정당이다. 우리당의 강령 첫째는 자유 경제와 시장경제이다. 모든 정당들은 민주당으로부터 민주화의 당위성을 배우고 파생된 것이 민주화 운동이라 주장한다.
셋째, 민주당은 대북포용정책, 이른바 햇볕정책을 기조로 하는 정당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기 이전에 창당 당시 민주당 강령에 대북 정책을 평화 통일로 명시하고 있다. 당시 북진통일을 외치던 시대에 평화통일을 구호로 내세웠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평화통일을 하려면 북한과 대화하지 않을 수 없고 교류와 협력이 수반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평화통일을 내세웠다는 것은 대북정책이 대북교류협력정책, 다시 말해 햇볕정책을 의미한다. 따라서 민주당의 햇볕정책은 창당 당시부터 계속되어온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튼튼한 안보의 토대위에서 북한과의 교류협력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대북 정책이다.
넷째 민주당은 중도개혁주의 정당이다. 경제성장과 서민 중산층 보호를 병행해서 추진하는 정당이다. 이것은 새천년민주당을 처음 만들 때 만든 말이다.
미국 민주당의 연구소장인 윌 마샬 교수는 엘 고어 민주당 후보가 부시 대통령에 패배한 뒤 이를 반성하는 내용에 관해 논문을 썼는데 이 논문의 내용 중에 중도개혁주의가 나온다. 그 논문에 의하면 클린턴은 경제성장과 소외계층 보호를 병행하는 정책을 추진했지만 엘 고어는 소외계층 보호에만 역점에 두었기 때문에 경제성장을 열망하는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해 패배했다고 분석했다. 클린턴이 말하는 병행 정책을 이렇게 표현했다. ‘reform-minded centrism’. 개혁성향의 중도주의, 요약하면 중도개혁주의에 다름없다.
중도개혁은 세계화되고 있다.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국제경쟁력 없이 경제성장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적 진보노선이 말하는 단순한 평등추구만으로 할 수 없다. 교육에 있어서 평준화만 가지고는 국제 경쟁력을 이룩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면에서 세계화의 진보는 중도개혁주의라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유럽의 진보진영 학자들은 ‘세계화시대에 경제성장을 할 수 없는 진보가 국민에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중도개혁주의 노선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고 한다. 민주당은 중도개혁주의를 목표로 중산층 강국을 실현시키겠다. 서민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고 중산층에게 지위를 보장하고 정책적인 배려를 통해 중산층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이 기치강령이다.
노무현 정권의 서민정책이 서민을 서민 그대로 두고 몇 가지 시혜를 베품으로써 시민의 지지를 얻는다고 본다면 민주당의 서민 정책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서민의 재산 형성을 돕고 서민에 대한 각종 복지정책을 강화하여 쉽게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게 하고 중산층에게는 안정적인 지위를 부여해서 특별한 보호를 해야 한다. 특별한 보호는 부동산 정책에서 나올 것이다.
이것이 중도개혁주의의 목표다. 이번 대선에서 이 목표를 가지고 단순 성장위주의 한나라당, 무조건 평등 위주의 신당과 대결할 것이다. 대선 때 각 당의 대선 공약을 보면 거의 똑같다. 다른 당에서도 서민과 중산층얘기를 할 것인데 그 진정성과 실천성에 있어서 민주당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민주당은 지금 위기에 있다. 노무현 정권이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분당시키고 그 뒤에 국민의 신임을 잃은 뒤 이제는 민주당을 끌어다가 열린우리당을 미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민주당과의 합당을 추진했다. 민주당과 소위 대통합이란 미명아래 추진했지만 민주당은 이에 응할 수 없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 정권을 넘겨주는 것이다. 국정실패세력과 그대로 합치는 것은 대선 때 표를 찍지 말라는 말이다. 이것은 대선을 포기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정당은 정치적 견해가 같은 사람끼리 정권 획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데 열린우리당 정책노선을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친노 진보세력, 강경 진보세력이 혼재되어있는 대통합 민주신당, 도로열린우리당은 정치적 견해가 같은 사람끼리 모인 게 아니라 가려는 길이 다른 사람끼리 뒤섞여 있는 선거용 임시정당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그들과 합당하는 순간 중도개혁주의로서의 법통은 소멸되는 것이다. 열린 우리당을 미화시키기 위해 민주당의 52년 역사를 소멸시킬 수 없다.
민주당은 독자적인 경선을 거쳐 공식 후보를 뽑을 것이다.
민주당 후보가 범여권에서 앞설 수 있을 것이고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이기에 당원 여러분께서 헌신해주셔야 민주당이 단일후보로 한나라당 수구보수세력과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위기에 있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의 52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세 차례 집권했던 당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을 이끌어나갈 정당인으로서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민주당의 발전에 헌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최인기 원내대표 축사
민주당은 노무현 정권은 최근 5년간 음모와 분열과 배반과 배신을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금도 그 와중에 있다. 민주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노무현 정권이 탈당하고 새 정당을 만들면서 민주당에 아픈 상처를 주었다. 또 민주당이 큰 정강 정책으로 지켜왔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강을 정책으로 분열시켰던 결과를 초래했던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서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중산층은 약화되고 서민은 더 어려워졌다. 이것은 국민을 배신한 정권이다. 최근 민주당의 분열을 노무현 정권에서 위장된 노무현 정권에서 도로열린당을 만들면서 민주당을 소멸시키려는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린 45만 당원이 있고. 9분의 국회의원과 5분의 예비후보들이 있다.
최근 대통합민주신당의 투표율 20%미만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 정당에 우리 국민은 기대를 져 버린 지 오래다.
우리가 합심해서 대선에서 우리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용기와 선전의 박수를 다섯 분의 후보께 부탁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2월 대선이 끝나면 제대로 유지될 수 없는 정당이 될 것 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중도개혁주의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들은 부패 정당, 수구정당의 후보를 국가지도자로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당원 여러분들이 할 일은 서로 단결하여 내일을 준비하고 서민과 중산층에 꿈과 희망을 위해 생활 속 전파를 통해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민주당도 외현을 넓혀나가는 정당의 모습을 갖추며 대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 대선은 민주당 진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국가대사이기 때문에 당원들이 협력하며 다 같이 힘써 나가자.
52주년 창당일을 맞이해서 민주당의 결의와 대선의 승리를 다짐하도록 해본다.
■장상 후보 축사
52년 민주당의 가치와 역사를 소중히 여겨 민주당이 어렵던 시절에 제 발로 찾아왔다.
민주당이 자랑스럽고 소중하다. 지난 1900년에서 50년까지는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다.
55년 우리 민족은 자유, 정의, 인권, 평화라는 가치를 역사에 새기기 시작했다. 그게 민주당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역사는 영원해야 하고 그 가치는 소중한 것이다. 민주당을 찾아 들어올 적에 왜 약한 민주당에 가느냐고 말렸다. 그러나 나는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민주당의 역사성과 가치가 절대 소멸되지 않는다 생각했기 때문에 찾아왔고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대선을 앞에 두고 민주당은 다시 작아보인다. 아무리 크다고 주장해도 사람들이 작아보여서 언론도 우릴 스쳐가려고 한다. 사람들은 위기라고 하지만 난 기회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하고 역사정신과 시대방향에 맞게 행동한다면 민주당은 역사에 있어서 정신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내가 후보 경선에 출마한 것은 우리 역사를 보면서 사명감에 나를 내던질 수밖에 없었다. 지도자는 역사가 어디로 가느냐를 보아야 한다. 또 미래를 바라볼 뿐 아니라 현재를 투철하고 정확하게 비판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그 두가지로 난 이 자리에 섰다. 21세기 대한민국은 세계무대에서 일류국가로 우뚝 설 수 있어야 하고 이번 대선을 새 출발의 시점으로 삼아야 한다. 새 출발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지도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국민은 새로운 지도력을 열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지도력을 찾아내야 한다. 국민은 1차적으로 품격과 신뢰성과 도덕성이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상황을 대통합으로 지도해야 한다. 우리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제자리에 앉아서 서로 비난하기 바쁘고 불신을 드러내기 바쁘다. 새로운 지도력은 품격과 신뢰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크게 안아 창조적인 동력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살리는 지도력, 경제와 교육, 나라 살리는 지도가 중요하다. 경제와 교육은 국가경쟁력의 두 수레바퀴와 마찬가지이다.
살림을 살리는 지도자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나라 보면서 한심해 보인다. 가계부 쓰는 것만 못한 국가예산을 보면서 기가 찼다. 17조를 국가예산 집행의 오류가 생겼다는 것은 가계부 못쓴단 말과 똑같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이 나라의 시대 방향과 맞게 나라 살리는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본선이 목적이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인제 후보 축사
우리는 민주당 52년 파란만장한 역사를 되돌아보며 세 달 앞으로 다가온 역사의 분수령을 응시하고 있다. 이번 12월 19일은 낡은 부패한 보수 세력 한나라당이 집권하느냐, 지금 핍박받고 고통스러워하지만 서민과 중산층을 무한히 사랑하고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개혁의 민주당이 집권하느냐의 분수령이라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실망을 무기로 정권을 다 잡은 듯 교만히 날뛰고 있다.
이제 97년 민주당 정통 민주세력이 개혁정권을 세운지 꼭 10년이 되었다. 지난 5년 민주당을 깨고나간 잘못된 노선과 가치를 추구하는 정권의 실종으로 대혼란에 빠져있지만 앞으로 적어도 10년은 민주당의 개혁노선이 나라를 맡아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개혁을 통해 서민 중산층에 희망을 주고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민주당은 시대의 소명을 받들어야 할 것이다. 이인제는 많이 부족하고 또 상처를 많이 입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선배당원여러분과 함께라면 소명을 받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시절 자리에 계신 이협 최고위원과 함께 노동운동, 빈민운동, 민주화 투쟁에 헌신했다. 1987년 6월 항쟁, 그 이후에 민주세력이 분열되기 전 민주당에 입문하여 정치를 시작했다. 민주세력의 분열로 인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 잠시 길을 달리했지만 노동부 장관으로서 서민을 위해 불꽃같은 개혁을 멈추지 않았다. 기득권세력에 맞서서 서민중산층을 위해 개혁의 전선에서 뛰었다. 경기도지사가 되어서 서민 중산층의 삶의 현장을 누비며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개혁을 거듭하였다. 마침내 97년 새로운 시간이 나를 새로운 길로 안내했다. 난 이미 소속되어있던 당의 민족애가 다시 당을 장악하고 나섰을 때 운명적으로 홀로 독자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난 이것이 운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투쟁으로 인해 마침내 40년 영남 패권을 배경으로 한 정권은 무너지고 핍박받고 소외되었던 지도자가 개혁정권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역사의 섭리였고 운명적인 일이었다. 난 아무런 조건 없이 정통민주세력에 들어와 2000년 중도개혁노선을 표방한 새천년민주당의 창당주역이 되었다. 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전국정당으로의 발전에 헌신했다. 그러나 2002년 급진세력이 당을 장악하고 정권을 잡는 위기에 처해 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노선을 반대하는 길은 당을 떠나는 방법밖엔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 결단으로 선배당원들의 마음의 상처를 드린데 대해 지금도 참회하고 있다.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나는 다시 돌아왔다. 다시 돌아와 이제 90일 앞으로 다가온 역사의 분수령을 응시하고 있다.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법안에 대한 당론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당을 두 번이나 뛰쳐나갔던 고집불통이었다. 그도 수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영국국민들은 세계 2차 대전 때 영국을 구하기 위해 그를 다시 불렀다.
이인제에겐 많은 상처가 있다. 그러나 97년 운명처럼 민주당을 구했던 이인제를 이제 위기에 몰린 민주당이 승리를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 다시 불러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민주당의 위대한 역사에 돌 하나를 더 얹겠다.
■조순형 후보 축사
오늘은 민주당이 탄생한지 52년 기념일이기 때문에 대선 후보라기보다 충직한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축사를 하겠다. 존경하는 박상천 대표를 비롯한 당동지 여러분 우리 민주당의 52주년 창당 기념일을 당동지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의 선친께서 신익희 선생을 대표 최고위원으로 해서 많은 민주인사와 함께 민주당을 창당하셨고 52년이 지난 지금 아들인 제가 지키고 있다는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이 창당될 상황은 최악이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2~3년 밖에 안됐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최빈국이었다. 이승만 자유정권의 부정부패는 극에 달했고 독재체제가 강화되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반독재의 기치로 창당하자해서 국민들이 지지하고 성원했다는 것이 기억에도 생생하다.
오늘날 나도 정치권에 몸담지만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참으로 민주당원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반독재 민주화투쟁을 전개하였다. 또 3대 우리 민주당은 해공 신익희 선생을 대통령으로 장면 선생을 부통령으로 세워 선거전에 들어갔으나 아시다시피 신익희 선생이 급서하는 불운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그 부정선거 와중에도 민주당은 철통같이 단결하여 투표함을 사수하여 장면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참으로 52년 역사는 파란만장하다. 오랜 세월을 거쳐 반독재 민주화 통하여 인권을 지켜왔고 헌정사상 최초로 여야 교체를 이룬 찬란한 역사와 정통의 정당이다. 여러분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권창출의 역사적 임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12월 1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한국정치를 주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대선후보 경선을 공명정대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겠다. 우리가 선출하는 대통령후보는 단일화 과정, 본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아서 당당히 당선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 하겠다. 존경하는 당동지 여러분 이제 앞으로 선출할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를 향해 철통같이 단합하여 당당히 힘찬 전진을 시작하자.
■신국환 후보 연설
반세기 동안 이 전통의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
전국에서 어려운 여건하에 민주당을 지켜나가고 있는 당원동지들께도 감사드린다.
경북 문경 예천에 무소속으로 국회에 들어와 이제 민주당에서 위기에 있는 민주당을 지키고자 모든 지혜와 힘을 다하고 있다. 신국환은 민주당은 중도 실사구시의 정당입니다.
두 번째는 이 신국환이 철학과 꿈을 이룰 수 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셋째는 국민이 해온 상생의 마지막 기회의 정당이 민주당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바쳐 민주당을 지키고 키워나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솔직히 말해 중도통합민주당 창당에 함께 했던 19명이 국회의원이 다른 쪽에 가 있다. 또 친동생처럼 사랑했던 김효석 김홍업 등이 다른 데 가 있다. 하지만 나 신국환은 민주당을 위해 헌신하겠다.
다시 말해 한나라당 박근혜 위원이 한나라에 들어와서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했다. 지역과 학연을 따져도 그쪽으로 가면 내가 편하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나의 꿈과 철학을 이룰 수 없는 정당이라 생각했기에 가지 않았다. 그러면 이 신국환이 어떤 의지가 있고 어떤 비전이 있어서 이 민주당을 지키겠느냐.
난 지난 40년간 산업을 일으키고 수출을 진흥한 주인공이다. 반도체하겠다고 추진했을 때 모두가 다 반대했다. 하지만 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산업을 일으키고 수출을 진흥하였다.
■김민석 후보 연설
역사를 기리는 자리에 젊고 부족한 제가 축사의 형식으로 말할 기회 갖게 되어 영광이다. 대학 졸업 후 20여년 청춘을 바쳐 함께해 오고 많은 사랑으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뿌듯하다.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후보의 자리에 있게 된 것도 송구스러울 정도의 영광이다.
난 역사의 눈으로 민주당을 보자는 말을 하고 싶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켜내 온 정당이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를 만든 정당이다. 빨갱이란 소리를 들으며 평화를 주장한 정당이다. 당내 민주주의를 선도해온 정당이다. DJ가 총재로 있을 때, 떠나갈 때 무너질 거라 했지만 당의 뿌리와 지도부의 힘으로 돌파해냈다. 민주주의다운 정책을 선도해온 정당이다. 끊임없이 정책이 의미를 갖지 못하고 억압받았지만 이에 대항해서 지금껏 이끌어왔다. 한국정통성의 역동성을 가져온 정당이다. 당내 경선에는 이변과 드라마가 있었고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정당이다. 이 당의 일원으로 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실제 대모를 하고 민주화 투쟁을 통해 보상 받았던 민주화 운동의 훈장보다 이름없이 민주당 당원으로 민주화를 뿌리내리게 했던 당원들이 더 위대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전술적 판단이 다르다고 해도 떼어낼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다. 일관되게 햇볕정책의 노선을 걷고 정권교체까지 이룬 공을 인정하고 역사를 기리는 날에 함께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역사적 과도기에 처해있다. 민주주의, 반독재로 출발했던 민주당은 투쟁하는 정당으로 반독재의 길을 선택했고 그 후 30년 오면서 정권을 창출했다.
정권은 리더십이다. 국민의 정부가 끝난 이후 노무현을 선택했다 실패한 것은 과도기이다. 이제 그 과도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앞으로 여전히 민주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통일을 주도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결코 보수적인 정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상황에 유연히 대처하는 지식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
이제 52년 민주역사를 기리는 자리에서 100년 정당 민주당을 기리는 그 날을 꿈꿔본다. 흔들림 없는 민주주의, 흔들림 없는 통일의 길을 가기 위해 확고한 정책의지를 갖고 다시 한 번 민주당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당으로 만들어내는 역사적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겠다.
2007년 9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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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실 02-783-5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