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8회 동문CEO 초청 동서산업 김상환 사장 특강 개최
김상환 사장(화학공학과·28회)은 이날 ‘21세기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대기업 면접 이렇게 대응하라’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사장은 1981년 대상(옛 미원)에 입사해 식품영업본부 영업부장과 건강사업본부장, 대상홀딩스 총괄 전무로 승진하기까지 줄곧 식품업계에 몸담았다. 대상 건강사업본부장 시절 이름도 생소했던 ‘클로렐라’를 들고 나와 건강식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때부터 최고경영자 자질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2004년부터 총괄전무로 동서산업과 인연을 맺었고, 잠시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사장을 거쳐 2006년 초부터 동서산업을 맡아 법정관리 기업이던 동서산업을 캐시카우(자금창출) 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주거에도 웰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웰빙건축자재 ‘에코카라트’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산업은 현대그룹 계열회사였으나 현대건설이 흔들리면서 법정관리 기업이 됐고, 2004년 대상그룹 자회사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웰빙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내걸고 있으며 타일, 위생도기, 콘크리트가 주력제품이다. 자산규모 1,900억원, 연간매출 1,700억원이다.
△1958년 출생 △1979년 조선대 화학공학과 졸업 △1981년 대상(주) 입사 △1997년 대상(주) 식품영업본부 부장 △1999년 대상웰라이프 사업본부장 △2000년 대상(주) 건강사업본부장 △2003년 대상 청정원 영업본부장 △2004년 대상(주) 상무이사 △2004년 동서산업 총괄전무 △2005년 대상홀딩스 사장 △2006년 동서산업(주)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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