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소형사(대형 5개사 제외한 손해보험사)의 펀더멘털에 있어 의미 있는 수준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중소형사의 구조조정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위주의 보험영업전략, 자산운용부문의 비교우위 활용 등 각사 나름의 강점을 활용한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전반적인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과점적 시장구조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중소형사의 M/S가 상승 반전하며 시장집중화 추세는 완화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던 중소형사의 시장점유율(일반계정 원수보험료 기준)은 FY2005 최저치를 기록하고 상승세로 반전하였다. 이는 2005년 방카슈랑스 관련 제도 변경 및 전략적인 보험상품믹스 조정(장기보험비중 확대, 자동차보험비중 축소) 등에 힘입어 중소형사의 장기보험 영업이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보험요율 인상 등에 따른 손해율 하락 및 구조조정 마무리 등에 따른 순사업비율 하락으로 중소형사의 합산비율(손해율+순사업비율)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중소형사의 경우 자동차보험요율 인상에 따라 급격한 손해율 개선이 이루어진 자동차보험의 비중이 높아 대형사보다 빠른 속도로 손해율이 축소되었다. 또한, 일부 중소형사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수입보험료 규모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순사업비율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지급여력비율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사와 대형사간의 레버리지 격차가 감소하고 있다. 손해보험사 대부분의 지급여력비율은 감독규정상의 최소 요건인 100%를 크게 상회하는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사의 레버리지는 장기보험비중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완료 및 대주주의 유상증자 등으로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상품믹스에서 장기보험 비중 확대로 투자영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어, 투자영업부문의 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장기보험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내부에 유보되는 보험료적립금 규모가 확대되어 손해보험업계의 자산규모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중소형사는 대형사에 비해 자산운용률이 낮고 현금의 비중이 높아 자산운용의 효율성면에서 다소 열위한 상황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향후 중소형사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상품믹스 조정 및 이에 따른 수익구조 안정화 여부, 그리고 금융그룹화 추세에서 계열 금융기관과의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평가지원팀 정종만 편집장 02-368-5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