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코퍼레이션, 자회사 예지미인 상장 추진
지난 2002년 설립된 예지미인은 국내 최초로 한약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생리대 시장을 개척했으며, 제품 출시 3년만에 국내 생리대 시장 점유율 8%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급 기능성 생리대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다. 또한 ‘예지미인’이라는 토종브랜드를 앞세워 86.9%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하며 외산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던 생리대시장의 메이저 기업들과 경쟁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시장진입 원년인 2005년 58억원의 매출에서 2006년 3.3배 가량 늘어난 19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100%에 가까운 경이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소재개발업체인 은성코퍼레이션이 예지미인의 경영권과 구주 100%를 인수받아 자회사로 편입했다. 현재 예지미인 주력제품인 생리대의 흡수체를 공동개발하는 등 인수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유통망 다각화,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전년대비 33% 성장한 25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천연소재 생리대, 유아용 기저귀, 요실금 팬티, 기능성 화장지 등 신제품 출시와 아울러 동남아, 중국시장 진출 등 유통망 확대로 412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규 은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인수 당시 합병을 검토했으나, 자회사인 예지미인의 독자 상장을 통해 소재개발과 해외시장개척에 능숙한 은성코퍼레이션과 국내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예지미인의 장점을 각각 살려나가는 것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은성코퍼레이션은 산업용소재분야의 세계시장 1위를 목표로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예지미인은 프리미엄 여성용품시장 1위 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지미인은 상장요건을 갖추고 향후 2년안에 기업공개를 준비할 계획이며, 빠르면 2009년 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웰크론 개요
웰크론(은성코퍼레이션)은 92년 설립된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으로, 극세사 클리너의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극세사분야에서 국내외 12건의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R&D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극세사 클리너와 극세사 목욕용품, 청소용 극세사 섬유제품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력제품은 극세사 클리너와 극세사 생활용품, 클린룸용 와이퍼 등이며, 최근에는 나노섬유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해, 고효율 필터, 방탄복, 인조피부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소재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방생리대로 잘 알려진 예지미인을 인수함으로써, 소재 개발 원천기술을 확보한 웰크론(은성코퍼레이션)과 한방 생리대 시장 1위 기업인 예지미인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silverstar2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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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1일 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