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서울역광장 북한인권 캠페인

서울--(뉴스와이어)--북한인권 외면, 납북자 송환없는 대선용 남북정상회담 결사 반대, 서해교전 순국장병 모독, 납북가족 고발만행을 자행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통일부 청사앞에서 13일째 노숙 농성를 벌인 자유청년연대는 21일 농성장소를 서울역 광장으로 옮겨 26일까지 북한인권국제연대와 공동주최로 북한인권 사진전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21일 오후 2시 북한인권국제연대 문국한 대표,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박사 등과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남편과 친오빠가 북한에 납북되어 30여년간 가족간의 생이별을 겪다 통일부에 의해 고발까지 당한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다 자살한 고 유우봉 할머니의 아픔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헤아려야 한다면서 납북자 송환없는 대선용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라면 결사 반대한다.

북한인권국제연대 문국한 대표는 중국 감옥에 갖혀있는 유상준씨와 북한에 강제송환 당하는 수많은 탈북자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직접 시연하며, 정부와 우리 국민들이 국제사회와 힘을 합쳐 하루 빨리 이들을 구해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1일 오후 서울역 기자회견은 자유청년연대는 집회신고를 마친 합법적인 행사임에도 남북정상회담 환영 '한국진보연대' , 광우병 미국쇠고기 반대 '한미FTA반대 범국본', 자이튼부대 철수 '파병반대 국민행동', 이랜드 노조 등 진보단체들이 집회신고도 없이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빙자해 대거 몰려와서 북한인권 사진전 행사장 바로옆에서 같은시간 불법 시위를 벌렸으나, 집회 자리마저 한미FTA반대측에 빼앗긴 자유청년연대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를 수수방관했다. 결국 북한인권 사진전 캠페인 기자회견은 서울역 광장 맨구석 자리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는 이 과정을 지켜보며 북한 사람들이 저들처럼 시위라도 할수있는 최소한의 자유라도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정부, 진보단체들이 북한인권문제와 중국내 탈북자들의 참상에는 침묵하면서 남북 평화와 통일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국제사회와 온세계 시민들에게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일이 아닐수 없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은 하루빨리 깨어나 북한의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대표는 앞으로 6일동안 서울역에서 노숙 농성하며,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수감중인 유상준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 북한인권 사진전과 캠페인을 통해 추석 귀성객들을 상대로 이러한 납북가족 단체와 시민단체의 입장을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개요
애국주의연대는 정치 개혁과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23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blueff

연락처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 018-235-0628